닌텐도 스위치2 선발대 '젤다-마리오' 등급분류 완료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 콘솔 '닌텐도 스위치2'가 오는 6월 5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핵심 런칭 타이틀들의 게임물 등급 분류를 완료했다.

18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2'의 런칭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마리오 카트 월드'의 등급 분류를 마쳤다.

'마리오 카트 월드'는 전 세계의 다채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시간과 날씨 변화에 따라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시리즈와 달리 트랙을 벗어나 월드 곳곳을 자유롭게 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랑프리, 녹아웃 투어, 프리 주행 등 풍성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며, '닌텐도 스위치2'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닌텐도는 자사의 핵심 IP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등급 분류도 완료했다. '젤다의 전설' 스위치2 버전은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 향상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을 제공하며 HDR 기능까지 지원한다.

'젤다의 전설' 스위치2 버전에서는 새로운 기능인 '젤다 노트'를 통해 하이랄 대륙 모험의 깊이를 더한다. '젤다 노트'는 스마트폰의 닌텐도 스위치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스위치2 에디션 전용 콘텐츠로, 다양한 장소에 대한 음성 안내를 제공하거나, 게임 내에서 제작한 아이템 등의 정보를 QR 코드로 공유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젤다의 전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이용자들은 '업그레이드 팩'을 별도로 구매하면 '닌텐도 스위치2' 버전으로 '젤다의 전설'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2는 오는 6월 5일 국내에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64만 8천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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