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상소프트는 오늘(25일), 모바일 수집형 RPG '킹스레이드'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하고 PC 버전 출시도 예고했다.
'킹스레이드'는 2017년 애닉(구 베스파)에서 출시한 수집형 RPG로, 당시 확률형으로 캐릭터를 뽑지 않는 BM과 준수한 캐릭터, 특색을 살린 연출과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18년 태국, 일본 등 해외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히고 2019년에는 베스파 상장까지 이끌었으며, 2020년에는 테레비 도쿄와 애니플러스를 통해 애니메이션도 방영됐다. 그러나 애닉이 방만한 경영과 신작 실패로 연속 적자 끝에 2025년 2월 상장 폐지가 결정되고, '킹스레이드'도 3월 15일 서비스 종료됐다.
그렇게 킹스레이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었지만, 이틀 뒤인 3월 17일 마상소프트가 '킹스레이드' IP를 인수하면서 재출시가 예고됐다. 이와 관련해 마상소프트는“킹스레이드는 뛰어난 게임성과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게임” 이라며 “우리는 이 게임의 서비스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3월 21일부터 공식 카페를 인수 및 재단장하는 한편, 오늘(25일) 스팀 페이지 개설로 본격적으로 서비스 재개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킹스레이드'의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련 정보는 추후 공식 카페 및 스팀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중국발 수집형 RPG가 넘쳐나는 시대인데.
당장 내가 하는 리버스1999 같은 게임만 봐도 한국 게임사 어느 한 곳도 비빌만한 곳이 없음.
밸로프랑 마상소프트 응원해요!
애초애 빡세게 하는사람 제외하곤 분재겜수준으로도 가능해서 ㅋ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
니들은 게임을 재미있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쳐다보는게 가능하면 하는거임?
그래 뭐 행복해라ㅋㅋ
요즘 분재겜 새로 나오는게 있긴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