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

그라비티가 개발 중인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 게임의 타이틀이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으로 확정됐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프로젝트 데비루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은 고품질의 Full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MORPG다. 기존 '라그나로크' 시리즈와는 달리 게임 속 몬스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그동안 레벨업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몬스터 '데비루치'가 게임의 주인공이자 전설적인 리더로 성장해, 과거 자신들을 사냥했던 인간들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은 모션 시스템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이용자 자신만의 스킬 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