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레임 개발사의 신작 MMORPG '소울프레임 (Soulframe)'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소울프레임'은 캐나다 개발사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로, 인간과 자연의 대립을 테마로 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설정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자연을 탐험하며 영혼을 수집해 간다. 소울프레임은 지난 2022년 텐노콘 행사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현재 프리 알파 단계로 '프렐루드(Preludes)'라는 이름의 얼리 엑세스 테스트 버전이 진행 중이다.
금일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소울프레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으며, 텐노콘(TennoCon) 현장에서는 개발자들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며 더욱 다양한 장면들을 선보였다. 근접 무기로 한손 검과 원거리 무기로 마법지팡이로 전투를 펼쳤으며, 전투 중에 활이나 단검으로 무기를 변경해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길을 안내하는 펫인 날으는 쥐가 보스 중 하나인 '오염된 곰'과의 전투 중 곰의 뱃 속으로 들어가 내부를 탐험하는 모드로 바뀌는 특색있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규 영상과 더불어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깜짝 발표로 금일부터 단 하루동안 '소울프레임'의 프렐루드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 시간으로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시까지다.
기존에도 알파 테스터는 수시로 모집중이었으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초청장을 보내는 형태이기에, 언제 등록할 수 있는지 기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기간동안에는 추첨이 아닌 신청자 모두 소울프레임 프렐루드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향후 진행되는 업데이트에 영구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디지털 익스트림즈 신작 MMORPG '소울프레임'은 PC 플랫폼으로 개발중이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PS5와 Xbox X/S 등 콘솔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