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콘서트, 코스프레, 굿즈! '텐노콘2025' 현장 풍경기

게임뉴스 | 김지연 기자 |



텐노콘 (TennoCon)은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매년 개최하는 '워프레임 (Warframe)' 유저들을 위한 연례 행사입니다. 텐노는 '워프레임'의 중심 캐릭터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며, 디지털 익스트림즈가 워프레임 유저를 지칭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워프레임의 유저들이 모이는 행사, '텐노콘'으로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죠.

올해 텐노콘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에서 동부시간으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렸으며, 워프레임의 아트, 사운드, 내러티브 등 각 파트의 개발진들이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워프레임의 OST를 활용한 텐노콘서트가 개최되며 많은 유저들이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익스트림즈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에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약 5분 만에 4천 개의 티켓이 매진되었으며, 그 중 최고 등급의 VIP 티켓(약 1,000 CAD)은 한정 수량으로 2개만 오픈되었으나, 판매 시작 5초 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텐노콘 첫 날에는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개최되기도 했는데요. 약 40명이 대회에 신청서를 내고 무대에 올랐으며, 비경쟁 부문과 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VR헤드셋을 토대로 헬멧을 만들어 온 참가자도 있었고, 120종의 각기 다른 재료를 사용해서 의상을 만든 사람도 있었죠. 3등과 2등에게는 각각 2천, 3천 캐나다 달러가 수여되었으며, 1등에게는 1만 캐나다 달러(약 1천만 원)가 상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소울프레임의 신규 데모 영상과 알파테스트 모집 소식을 전했으며, 워프레임의 신규 내러티브 챕터 ‘더 올드 피스’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 대규모 챕터로 '타우'를 함께 언급하기도 했죠.

텐노콘 개최와 관련해 워프레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베카 포드'는 “텐노콘이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2016년, 이 행사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전 세계 수많은 플레이어와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저희에게 커뮤니티는 곧 전부이며, 지금의 워프레임이 있기까지 전적으로 플레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지지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워프레임 유저 행사 '텐노콘',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호텔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이 줄은 설마?



▲ 그렇습니다. 텐노콘 행사 입장을 위한 줄이었습니다.



▲ 입구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죠.



▲ 입장 시작~



▲ 행사장 입구를 지키는 거대 사이즈의 워프레임들



▲등록 접수방에 위치하고 있던 '소매틱 링크(Somatic Link)'



▲곳곳에 참석자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죠.















▲포토존에서 저도 무기를 들고 한 장 찰칵!



▲텐노 박물관에서는 게임과 관련된 여러 전시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스나이프트론 반달의 3D 프린트 버전






▲'소울프레임' 내 보스 중 한명인 'Medicant King'의 투구



▲워프레임 캐릭터의 의상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팬아트도 감상할 수 있었죠.









▲소울프레임 컨셉으로 준비된 휴게공간 '젠 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있었는지 방 안의 산소가 굉장히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안마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행사기간 동안 유용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



▲오잉? 여긴 또 무슨 줄인가요?



▲행사의 꽃! 기념품 가게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었습니다.



▲"나 워프레임 한다!" 외칠 수 있는 디자인의 티셔츠부터



▲좀 티가 덜 나는 무난한 디자인의 의류까지 준비되어 있었죠.



▲올해 텐노콘 기념핀과 렐릭 피규어 세트인데, 첫 날 매진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판매한 워프레임 피규어들






▲요런 귀염뽀짝한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봉제인형도 한가득~






▲Homesick사와 콜라보한 워프레임 향초도 있네요.



▲취재 기자들에게 지급된 텐노콘 상품들



▲저도 텐노가 되어 콘서트를 즐기러 가봅니다 ♬♪



▲콘서트에 앞서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펼쳐졌습니다.






▲ 포즈가 멋졌던 메사 프레시디오



▲ '바루크 도안' 입니다.



▲뭔가 살짝 부실한 느낌이긴 하지만...



▲ 머리 파츠를 무려 VR 헤드셋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크르르....



▲ 뀨?



▲ 웅장하게 걸어나오는 '그리니어 매닉'



▲ 등 부분의 디테일이 멋지네요.



▲콘테스트 1위를 차지한 '플레어 바를레온'



▲게임 내 플레어의 모습



▲싱크로율이 상당하네요...



▲텐노콘서트, 이제 시작합니다!!!



▲ 첫 무대는 CEO가 말아주는 기타 독주



▲ 다양한 테마로 여러 장르의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베카 포드'는 베이스를 맡아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섰습니다.







▲텐노콘 두번째 날에는 워프레임과 소울프레임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세션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아기와 함께 온 가족도 꽤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 켠에서는 개발진, 성우들과의 사인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개발진들의 사인을 받기 위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워프레임 내 캐릭터 성우들



▲참관객들은 자유롭게 방명록을 남길 수 있었는데요.



▲저도 슬쩍 하나 남기고 왔습니다 ♡



▲ 성황리에 마무리 된 '텐노콘2025', 내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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