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히데아키 SIE 사장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20년사 조명"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도쿄게임쇼 2025(TGS2025)가 오는 9월 25일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 게임 유통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TGS 사무국은 1일 정오부터 비즈니스데이 사전등록과 함께 기조강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조강연의 주제는 '게임 시장의 변혁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가져다준 것'으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 니시노 히데아키가 연단에 선다.

니시노 CEO는 이번 기조 강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게임과 추가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0년간의 역사를 조망한다. 초기 물리적 미디어 중심의 게임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제공 수단이 어떻게 게임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유통 방식의 변화를 넘어 전 세계 사용자들이 게임의 재미를 경험하고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플랫폼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TGS2025 비즈니스데이 첫날인 9월 25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즈니스데이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게임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들을 위한 상담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행사다.

참가를 원하는 게임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며, 출품사가 배포하는 '비즈니스데이 사전등록 코드'를 보유한 경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코드가 없는 경우에는 비즈니스데이 티켓 또는 골드패스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골드패스 구매자에게는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과 TGS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한 참가자 간 상담 예약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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