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15개 |



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29년째 이어온 시상식으로, 이번 선정은 서면·발표 평가 80%와 이용자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상반기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20년 넘게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비노기' IP를 모바일로 새롭게 구현한 작품으로, 원작의 고유한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플레이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은 출시 후 약 195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모바일 MMORPG 장르에서 10-2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10-20대가 66%를 차지해 기존 모바일 MMORPG 시장의 주 타겟층이었던 30-40대 중심과 달리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넥슨은 수상 기념으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포멀 스쿨룩 패션 장비 세트, 환생석, 룬의 파편 1,000개, 강화 재연소 촉매 10개, 골드 20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진훈 디렉터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마비노기 모바일’이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판타지 라이프에서의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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