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르로 뭉친 인디게임들! BIC 2025 현장 풍경

광복절 80주년인 오늘(15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고, 온라인 페스티벌은 이미 8월 8일 시작됐죠. 개발자와 유저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15일부터 열리는데, 이번 BIC2025는 지난해와 달리 3일간 B2C 전시를 진행해서 유저들과 개발자들이 만날 시간이 더 많아졌죠.

또한 올해는 '장르'별로 게임의 전시들이 묶여있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액션 게임들을 모아서 각 게임의 개발자들도 더 빠르게 공감대를 얻고 소통할 수 있고,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도 우선적으로 둘러볼 전시 영역을 선택할 수 있기도 했고요.

눈여겨본 건 인디게임의 변화라고 할까요? 이번 전시작들은 과거와 달리 PC 게임들이 정말 많았고 장르도 훨씬 더 다양해졌습니다. 나아가 AI를 활용한 게임들도 엄청 많이 눈에 띄었고, LLM(거대 언어 모델)을 투입한 게임들도 눈에 띄었죠. 인디 게임 시장도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럼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현장을 직접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 이번 BIC는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 장르별로 시연이 모여있어서,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들을 몰아서 돌아보기 좋습니다.

▲ 이미 이른시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대기중!

▲ 진짜로 많이...몰렸습니다!

▲ 오늘은 오후 1시부터 오픈했습니다. 유저들도 시연하기 위해 입장!

▲ 펄어비스가 후원하는 헬펑크,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인데 완성도가 좋았습니다.

▲ 이나리, 괴물여관 시연도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 입구에선 나의 운명의 스피릿(장르..?)를 정하는 미니게임도!

▲ 디볼버도 올해는 2종의 게임을 들고 참가했습니다.

▲ 스팀 덱을 활용한 시연은, 언제나 인기가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 부스에서 스팀덱으로도 시연할 수 있던 오락실 감성의 소울라이크, '루나락시아'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이제 BIC에서 빠지면 섭하죠! 올해 '비버롹스'도 기대됩니다.

▲ '베일드엣지'의 시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 시연하고, 개발자와 이야기도 나누고

▲ 서비스씬(?)도 보고...? 엉?

▲ 스토브 부스도 나오고, 따로 부스도 차린 '악선'. 무속 설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

▲ 일제강점기의 신문사를 컨셉으로 한 '그날의 신문'. 이 게임은 눈물나는 사연이 있습니다...

▲ 배고플땐 '인디 스낵'에서 한끼를 때울수도 있고, 휴식도 할 수 있죠.

▲ 그래도 여전히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부스를 계속 방문하는 유저들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 부스별로 개발 스토리를 담은 개발자의 벽...

▲ 아까 사연이 있다고 한 그날이 신문...어이구....

▲ 전국퇴마사협회도 여러 사연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픈 사연을 딛고 좋은 게임을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 리듬+플랫포머를 합친 '언더스탠더'는 귀여운 굿즈도 보여줬습니다.

▲ 요즘 서브컬쳐 게임들도 그렇고...발가락이 뭔가 포인트인거 같아요.

▲ BIC 공식 굿즈를 살 수 있는 굿즈존!

▲ 인디게임의 신비한 효능.....

▲ 여러가지 BIC 공식 굿즈도 있습니다. 구매하면 게이밍 촵-스틱으로 뽑기도 할 수 있어요.

▲ 귀여운 아기 오구와 복실복실한 친구들.

▲ 정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 이번 BIC.

▲ 첫 날의 마지막 순서는 의외로 '개막식'입니다?

▲ 부산시부터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BIC 조직위,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 전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 주성필 위원장은 짧고 굵게! BIC의 개막을 알립니다.

▲ BIC2025가 본격적으로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 많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영혼'에 맞는 인디 게임들을 재밌게 즐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