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의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전하여 신규 디바이스는 물론이며 파트너사들의 콘텐츠를 최신 디바이스로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게임스컴 인근 별도의 공간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어떻게 풍부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더 월드 오브 플레이 갤럭시(The World of Play Galaxy)'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래프톤과 넷마블, 호요버스가 협력사로 참여했으며, 'PUBG 모바일', '몬길:스타 다이브', '붕괴:스타레일'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부스가 꾸려졌다. 시연에는 삼성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 S25 울트라, 더 프리미어5 디바이스가 활용되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외에도 오디세이 3D 모니터로 '몬길: 스타 다이브'를 3D로 플레이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몬길: 스타 다이브'의 경우, 최신 디바이스인 갤럭시Z 폴드7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갤럭시Z 폴드7은 전작 대비 3.2mm가 얇아져 4.2mm라는 두께로 휴대성도 더욱 강화됐으며, 203.1mm의 넓은 디스플레이로 더욱 크고 넓은 화면에서 많은 것을 보고 멀리 탐험할 수 있는 환경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시연대가 마련된 오디세이 3D 모니터는 눈 추적 기술과 뷰 매핑 알고리즘을 통해서 2D 게임을 3D 게임으로 변환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동작을 초고속으로 처리하여 부드럽게 보여줌으로써 지연 현상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 프리미어5는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게임을 더욱 큰 화면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기로, 식탁이나 벽면, 바닥 등 어떠한 평면이든 투영이 가능한 공간에서 254cm의 넓이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평면과 10cm만 떨어져 있어도 최대 101.6cm의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용이하며, 10개 동시 터치 상호 작용이 가능하기에 여러 명이서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욱 몰입감 있는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는 코인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은 입구에서 네임택을 제작한 뒤 부스에서 시연 및 이벤트 참여 등으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을 사용하여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식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인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 갤럭시컵'도 개최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문기욱 그룹장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높은 성능을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게임을 접목했으며, 전세계 게이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게임스컴이 좋은 모멘텀이라고 판단하여 이곳 독일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 갤럭시는 앞으로도 게이밍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며, 단순히 이번 게임스컴에서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지스타 혹은 다른 게임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게이머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