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들의 도시건설 게임 ‘래토피아’, PS버전 정식 출시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2개 |


인디게임 개발사 카셀게임즈가 자사의 도시건설 서바이벌 게임 '래토피아(Ratopia)'를 PlayStation 디지털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월 25일 발표했다. '래토피아'는 스팀에서 3,800여 개의 리뷰 중 87%가 긍정 평가를 받은 '매우 긍정적' 등급의 인기작이다.

플레이어는 쥐들의 지도자가 되어 세계를 탐험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간다. 혼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쥐들에게 명령을 내려 도시를 건설하는 시뮬레이션 요소가 핵심이다.

하지만 쥐들도 무료로 일하지 않는다. 임금과 생필품, 각종 서비스 등 인프라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한 자금은 조폐, 세금, 무역을 통해 마련한다. 여기에 주기적인 적 침공과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어 전략까지 더해져 건설·경영·경제·생존을 모두 아우르는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PlayStation 버전은 콘솔 환경에 맞춘 UI와 조작 체계를 지원해 소파에서 편안하게 도시 건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카셀게임즈 황성진 팀장은 "래토피아를 PC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래토피아' PlayStation 버전은 현재 PlayStation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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