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캐릭터로 진행하는 퍼즐 게임 '트레저 앤 트리오', 10월 10일 출시

게임뉴스 | 김찬휘 기자 |



유튜브 숏츠에서 화제가 되었던 인디게임 ‘트레저 앤 트리오’가 한국 시간 10월 10일에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트레저 앤 트리오’는 한국의 1인 개발팀인 ‘TNT’에서 개발한 판타지 배경의 소코반 기반 퍼즐 게임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모두 조작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각각 다른 능력을 지닌 전사, 도적, 마법사를 이용하여 주어진 퍼즐을 해결하고 보물을 획득해야 한다.

힘으로 몬스터를 직접 처치할 수 있는 '전사', 함정과 몬스터의 시선을 무시할 수 있는 '도적', 순간이동 마법을 보유했으나 겁이 많아 사용이 제한되는 '마법사'.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캐릭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세 캐릭터의 능력을 적절히 조합하는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게임 내에는 개성 넘치는 퍼즐 요소가 등장하며 플레이어의 도전심을 자극한다. 소코반 장르의 기본 요소인 상자로 시작하여, 발판을 밟으면 작동하는 가시 함정 같은 클래식한 요소는 물론, 독특한 움직임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하며 일반 퍼즐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총 180개의 레벨이 9개의 테마별 월드로 나뉘어 있으며, 평범한 숲부터 용암이 들끓는 화산 지대까지 월드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각 테마에 맞는 퍼즐 요소들이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본편보다 더욱 어려운 과제를 제공하는 ‘서브 퀘스트’, 게임을 진행하며 모은 보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보물 창고’ 등 추가적인 콘텐츠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트레저 앤 트리오’는 한국 시간 10월 10일에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현재 스팀과 Itch.io, 스토브에서 제공하는 데모 버전을 통해 게임의 일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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