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폴아웃-툼레이더 다음은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아마존서 실사화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어드벤처 게임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실사 드라마로 제작된다.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TV 시리즈 제작을 승인했다. 스퀘어에닉스, 스토리 키친, 럭키챕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고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프로듀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개된 소개에는 주인공 맥스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발견하고, 소꿉친구 클로이를 살리면서 작은 마을의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TV 시리즈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두 주인공이 한 학생의 실종 사건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와 선택을 다룰 예정이다.

각본과 쇼러너는 넷플릭스 '빌어먹을 세상 따위'를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찰리 코벨이 맡는다. 그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선보일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각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맥스와 클로이의 놀라운 이야기를 기존 플레이어,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실사화 논의는 오랜 기간 이어져왔다. 당초 실사화는 레전더리가 맡으려 했다 무산되었지만, 이번 제작 결정으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시리즈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마존은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 '폴아웃'의 성공적인 첫 시즌 이후 두 번째 시즌을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왕좌의 게임'의 산사 스타크로 유명한 소피 터너를 주인공으로 한 '툼 레이더'의 촬영을 내년 초 시작할 예정이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가 툼레이더와 함께 폴아웃을 잇는 아마존의 게임 원작 TV 시리즈 성공 사례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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