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룰 대신 'AP 시스템'... 라리안 신작, '발더스3'와 무엇이 달라지나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5개 |
'발더스 게이트 3'로 전성기를 맞이한 라리안 스튜디오가 차기작인 '디비니티' 시리즈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엔진을 개량해 로딩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 시리즈 고유의 전투 시스템을 부활시키는 등 기술과 재미 모든 면에서 진보를 꾀하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라리안 스튜디오는 레딧에서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신작의 핵심 특징들을 팬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우선 게임의 장르는 '턴제 RPG'로 확정됐다. 스웬 빈케 CEO는 "우리는 턴제 게임을 사랑한다"며 실시간 전투 도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전투 시스템은 '던전 앤 드래곤' 규칙을 따랐던 '발더스 게이트 3'와 달리,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 고유의 '액션 포인트' 시스템으로 회귀한다. 이에 따라 주 행동과 보조 행동의 구분 없이, 이동과 공격, 주문 사용 등 모든 행동이 공용 자원인 액션 포인트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로딩 화면 제거'를 통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진은 "'발더스 게이트 3'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 중"이라며 "계획대로 된다면 지역을 이동하거나 건물에 들어갈 때 로딩 화면이 뜨지 않는 완전한 심리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더스 게이트 3'의 핵심 재미였던 협동 플레이 역시 그대로 계승된다. 라리안 측은 "전작의 협동 모드를 즐겼다면 이번 신작도 분명 좋아할 것"이라며 멀티플레이 기능 지원을 공식화했다.

출시 방식은 이번에도 '얼리 액세스' 형태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웬 빈케 CEO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신작은 '발더스 게이트 3'보다 훨씬 더 뛰어난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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