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카르테, 4개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3개 |
[자료제공 : 온네트]



국내 대표적인 중견 게임 개발사 온네트(대표이사 홍성주, www.onnet.co.kr)는 오늘 엔크루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택승)에서 개발한 <더카르테>의 퍼블리싱 사업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4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카르테'의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지역의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더카르테'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들로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온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온라인 TCG)이다. 저연령층을 주 대상으로 했던 기존 TCG들과는 달리, '더카르테'는 실제 카드 게임을 하는 듯한 뛰어난 그래픽과 치밀한 시스템으로 성인 유저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허진영 온네트 퍼블리싱그룹 본부장은 “국내에 TCG 마니아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데 비해 게임성을 제대로 갖춘 TCG 게임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다”며 '더카르테'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한국에서도 온라인 카드 게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보겠다”고 말했다.


'더카르테'는 개발이 90% 이상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온네트 해외 법인에서 운영하는 게임포털 사이트인 ‘게임스캠퍼스’를 통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의 언어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온네트는 골프게임 샷온라인, 캐주얼 TPS 게임 큐팡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벤처 1세대 게임 회사로, 미국, 독일, 일본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안정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게임 퍼블리셔이다. 이번 엔크루엔터테인먼트와의 '더카르테' 계약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퍼블리셔로서 행보를 시작한 온네트는 앞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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