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다빈치를 만나다

NHN㈜(대표 최휘영)는 정통 MMORPG ‘아크로드’와 현재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별전-인간 발명 예술’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시장 내에 ‘아크로드’ 게임과 관련된 전시물을 배치하고 특별 이벤트 진행해 전시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크로드’를 알리고 전시장 내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회사측은 이를 위해 전시장 내에 5m 높이의 ‘아크로드’ 거대 동상을 설치함은 물론 전시장 입구에 ‘아크로드’ 게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관람객들에게 아크로드 CD 패키지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아크로드 사업팀장은 “이번 제휴는 앞선 생각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조력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현대의 최첨단 디지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며 “게임과 전시회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문화 마케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밖에도 회사측은 8월 7일까지 ‘아크로드’ 길드를 대상으로 700여명의 길드원을 전시회에 초청해 길드의 오프라인 만남을 지원하고 게임 아이템과 50만원 상당의 길드 회식 지원비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 발명 예술-레오나르도 다빈치전’은 중세 유럽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와 설계도를 중심으로 그의 발명품을 재현, 전시해 놓은 특별전으로 8월 7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이후 8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경기도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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