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소셜게임 '타이쿤시티'로 게임시장 진출

게임뉴스 | 이종훈 기자 |



IT 서비스 업체인 다우기술은 소셜게임 ‘타이쿤시티’를 네이트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타이쿤시티’는 도시 경영을 기본 테마로 하는 커뮤니티 게임으로 유저가 도시의 시장이 되어 도로 계획, 건설 등 각종 상공업을 경영하고 꿈의 도시를 건설하는 소셜게임이다. 현재 네이트 싸이월드 앱스토어 웹버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조만간 페이스북에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우기술은 ‘타이쿤시티’ 출시를 기념해 레벨달성이벤트, 캐시충전이벤트, 일일접속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내에 소셜게임 2종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자체 게임포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다우기술 퍼블리싱사업팀 이창원 부장은 "지금까지 다우기술이 쌓아온 IT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소셜게임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내밀게 되었다. 모바일과 웹의 경계가 무너진 만큼 유저에게 이를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지난 3월 웹보드형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한 바 있으나 소셜게임은 이번 ‘타이쿤시티’가 처음이다. 본격적인 게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게임개발전문 자회사 (주)키다리스튜디오를 설립해 게임개발 및 운영을 맡겼으며 다우기술은 퍼블리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현재 다우기술은 게임 사업 이외에도 엔팩스, 뿌리오, 유니크로, 다우페이, 오피스톡 등 인터넷서비스와 기업용소프트웨어솔루션 및 시스템통합(SI)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연매출 1675억원 규모의 중견IT서비스전문기업으로, 키움증권과 사람인HR, 인큐브테크, 다우데이타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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