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을 상대로 한 미국 특허 분쟁에서는 승리, 삼성 배상금 총 10억달러 수준

게임뉴스 | 박상진 기자 | 댓글: 437개 |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미국 특허 분쟁에서 승리, 삼성은 애플에 총 10억 518만 550달러(한화 약 1조 4천억원)를 배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4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2시 40분, 미국 새너제이 지역 법원은 해당 사건 배심원단은 삼성이 멀티터치 줌, 바운스 백 등 애플의 특허 11건을 침해, 또는 고의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반면 애플은 삼성의 5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정했고, 따라서 배상금은 없다고 판결했다.

어제 한국에서 열린 양사 간 특허 침해 소송에서 애플은 삼성에 4천만 원을 배상하고 한국 내 아이폰 3gs, 아이폰4, 아이패드2 판매 금지 및 폐기 처분을 명령받았다. 삼성 역시 애플에 2,500만 원을 배상하고 갤럭시s2, 갤럭시 탭 10.1 판매 금지 및 폐기 처분을 명령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판결된 이번 소송전은 독일 등 7개국에서 진행중인 양 사간 특허 분쟁에도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폰4, 갤럭시s2 외 제품 판매 금지 및 폐기처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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