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동접 1만 명 돌파! 쾌조의 스타트

게임뉴스 | 오의덕 기자 | 댓글: 23개 |




12월 27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월드오브탱크가 최고 동접 1만 명을 돌파하며 쾌조를 보이고 있다.

월드오브탱크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워게이밍 코리아는 오픈 이후 첫 주말인 30일, 동시접속자 수가 10,57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드오브탱크의 본고장인 러시아, 유럽을 제외한 타 지역, 북미와 동남아의 상용화 초반 기록과 비교했을 때도 크게 앞서는 수치다.

또한, '탱크'를 소재로 한 MMO 전략 게임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에 대한 주변의 우려는 물론, 최근 침체된 분위기의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청신호가 됐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12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월드오브탱크’ 8.2 버전은 북미, 유럽에 각각 12월 11일과 12일 도입된 최신 글로벌 서비스 버전이다. 인터페이스와 탱크 능력치 수정 등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신규 전차와 신규 업적이 추가됐으며 그래픽 및 효과음이 개선됐다. 또한, 다양한 신규 전차의 추가로 새로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래픽 및 효과음의 개선으로 더욱 사실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월드오브탱크를 서비스하고 있는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월드오브탱크가 정식 서비스 3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며 "현재 월드오브탱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어떤 나라에서도 서비스 초기에는 달성하지 못한 성적이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아울러 "월드오브탱크의 시작을 함께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작이 반이라고 하나 우리는 오히려 런칭 이후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더 발전해 나가는 워게이밍과 월드오브탱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월드오브탱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팬사이트 월드오브탱크 인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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