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2013] '심즈 4' 공개, '배틀필드 4' OBT 임박.. 달아오른 EA 컨퍼런스 현장

게임뉴스 | 오의덕,박태학 기자 | 댓글: 3개 |


EA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린 피터 무어 COO


게임스컴2013 EA 컨퍼런스의 막이 올랐다. 올해 EA가 선보일 작품들 중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배틀필드 4', '심즈 4', '플랜츠 vs 좀비 2 가든워페어', '피파 14' 등이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가상 라이프의 대표 타이틀 '심즈'가 열었다. 맥시스의 레이첼 프랭클린(Rachel Franklin) 프로듀서는 최신작 '심즈 4'에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해 '감정 기반의 게임플레이'(Emotion-based GamePlay)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슬픔과 기쁨은 물론, 분노와 들뜬 기분까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심즈를 통해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레이첼은 컨퍼런스 현장에서 보여준 삼각관계에서는 여성의 반응에 따라 엇갈리는 두 남자의 감정 표현은 물론 질투하는 모습이나 인형을 이용해 저주를 거는 등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즈 4에서는 캐릭터와 집을 더욱 세밀하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마치 찰흙을 빚듯 자유롭게 캐릭터의 외형을 조절할 수 있으며, 집의 공간도 매우 유동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심즈 4는 2014년 PC 플랫폼으로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어진 작품은 2014년 초 선보일 예정인 '커맨드 앤 컨커'. 이번 신작은 시리즈 본연의 맛을 강조한다는 목표를 두고 새로운 캠페인 미션을 비롯해 더 많은 전략요소와 강렬한 전투 장면을 앞세웠다.

새롭게 돌아올 '커맨드 앤 컨커'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즈 베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멀티플레이 대전을 시연했다


'플랜츠 vs 좀비 2 가든워페어(이하 가든워페어)'의 Xbox One과 스마트 글래스 독점인 보스 모드(Boss Mode)도 선보였다. 보스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태블릿을 활용해 맵을 보고 공격 루트를 지정하는 등의 시리즈 본연의 플레이와는 다른 전술적 요소를 맛볼 수 있다.

'가든워페어'는 2014년 봄 시즌에 Xbox360,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피파 14'의 얼티밋 팀 모드와 오픈베타 일정을 공개한 '배틀필드 4'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적과 소속 리그에 상관없이 선수들을 모아 팀을 꾸릴 수 있는 피파 14의 얼티밋 팀 모드는 Xbox One 독점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으며, 배틀필드 4는 오는 10월 오픈베타를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시리즈 마니아들을 열광케했다.

이밖에도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을 활용해 액션 전투에 역점을 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Xbox One 독점 타이틀 중 하나인 '페글 2', EA 캐나다에서 이그나이트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UFC 신작,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 E3 2013 현장에서 거대한 전신상을 설치해 이목을 끈 바 있던 '타이탄폴'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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