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 쇼 중 하나로 매년 이맘때 쯤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이 올해도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3대 글로벌 게임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올해의 게임스컴 행사장 역시 게임 및 애니메이션 관련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 찼습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어떤 방문객은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찾아 온 행사장을 누비고, 어떤 이는 신작 한 게임이라도 더 시연해보려고 긴 시간동안의 기다림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살짝 색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이들도 있죠. 피규어나 티셔츠 등, 관련 상품을 모으는 매니아들 말입니다.
게임 축제하면, 게임관련 상품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이번 게임스컴2013 현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게임에 관련된 팬시 상품들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대형 부스가 위풍당당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많은 게임 매니아들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득템' 하러 온갖 진열대를 활보했죠.
너무나 큰 부스, 너무나 많은 상품들! 모두의 눈길을 확 끌어버린 그 화려한 상품 판매부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하나하나 다 세심히 뜯어보겠습니다.
▲ 수많은 게임매니아들의 발이 향한 그곳, 게임관련상품들이 한 자리에!
▲ 하나쯤은 사고 싶어지게 하는 디스플레이
▲ 퀄리티도, 가격도 높은 피규어들이 한가득
▲ 수많은 유명 게임들이 티셔츠로 탄생됩니다
▲ 패기넘치는 소년, 링크도 위풍당당!
▲ 어쌔씬인데 민첩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요
▲ 스카이림 팬이라면 이런 굿즈 하나쯤은 있어줘야
▲ 소중한 스마트폰, 품격넘치는 폴아웃 케이스로 보호하세요
▲ 모두가 한땀한땀 만든 고퀄리티 제품들입니다
▲ 보기엔 이래도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는 이 도구들이 최고입니다
▲ 이 정도 돌아봤으면 자신도 모르는 새에 지갑을 꺼내게 되죠
▲ 잘 찾아보면 희귀한 아이템을 득템하게 될지도?
▲ 만화 앞에서는 서양 동양 할 것없이 위아더월드
▲ 위...위아....더...월....
▲ 심슨가족과 스프링필드 주민들이 독일로 단체 이사 왔습니다!
▲ 단골 팬시상품인 컵과 열쇠고리. 가격도 부피도 적당해서 선물로는 그만입니다
▲ 멋지게 그려진 배트맨 등장인물들에게 둘러싸인 슈퍼맨 양말(...) 강렬하네요...
▲ 알고보면 제법 지긋한 어르신, 마리오 형님도 바다건너 오셨습니다
▲ "이거 어때?" 수많은 상품들의 홍수 속에서 다들 정신없습니다
▲ 품질보증! 메이드 바이 베데스다 티셔츠 사세요
▲ 공책이지만, 딱히 공부에 쓰일 것 같진 않습니다
▲ 묘한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 하루 한 장씩 입어도 1년쯤은 거뜬할 수많은 티셔츠들
▲ 뚝딱뚝딱 깨부수고 싶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