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게임은 과거부터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입니다. 숨막힐 듯한 긴장감 혹은 서로 치밀한 계산을 통해 승리해야 하는 전략적 두뇌싸움의 매력은 비교적 적을 지 모르나 게임 내에서 가상의 자신을 조종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가며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끝에 가서는 엔딩을 보며 눈물을 한번이라도 흘려 본 게이머라면 누구나 롤플레잉 게임의 매력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롤플레잉 게임 중에서도 우두커니 솟아있는 봉우리와 같은 게임들이 분명 있기 마련이고 그 중에서도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제작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롤플레잉 게임의 거목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엘더스크롤' 시리즈 외에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폴아웃' 역시 롤플레잉 게임의 명작으로 꼽히곤 하는데요. 고작 60명의 인원만으로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을 제작하고 100명의 인원으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을 제작해 게임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부스지만 어느 제작사에 꿀리지 않는 알찬 알맹이를 가지고 게임스컴2013에 나타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인벤의 기자들이 찍은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