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은 그 소식이 전해질 때 마다 항상 주목받곤 합니다. 국악과 락의 조합이라던가, 클래식과 팝의 만남 등 음악계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고 게임계에서 역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곤 하지요. 물론 둘 중 이도 저도 되지 못해 망해버리는 사례도 드물지 않습니다만 기어박스의 '보더랜드'시리즈를 보면 그 독창성으로 성공하는 케이스 역시 분명 존재합니다.
레드 5 스튜디오의 신작 '파이어폴'은 이러한 FPS와 RPG의 조합에 MMO 온라인이라는 코드까지 가져다 합쳐버린 작품입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5개로 분화되는 직업을 택할 수 있고 5개의 기본직업은 다시 3가지 전문 분야로 갈라져 총 15가지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죠.
FP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RPG 게임이기에 MMO온라인 게임인 파티플레이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 역시 충분하지만 FPS 라는 장르의 장점인 박진감 넘치는 PVP 콘텐츠 역시 기대를 받고 있는 '파이어폴'은 지난 7월 9일 오픈베타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게임스컴2013 에서도 주목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파이어폴'이라는 단독 주연으로 꾸며진 레드 5 스튜디오의 부스 현장, 인벤의 기자들과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