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2013] 워게이밍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부스 풍경

포토뉴스 | 김화경 기자 |




'승리' 란 단어는 참 긍정적인 의미이자 우리 모두가 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모든 승리는 무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가 있어야 하며, 강한 상대는 서로의 발전을 가져옵니다. 이른바 강력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상대들 말이죠.

이번 게임스컴에선 '월드 오브 탱크'로 승승장구하며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당당하게 정면 도전장을 던진 게임이 있으니 바로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워 썬더' 입니다. 동일한 배경에 동일한 장르까지 두 게임은 놀랍도록 유사한 게임이지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 나라에 한해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워게이밍 덕에 알려진 회사입니다.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다 질린 유저들이 비슷한 방식의 티어업, 인스턴트 전투 형식의 게임을 찾다가 찾아낸 것이 스팀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우주 비행 슈팅게임 '스타 컨플릭트'였기 때문이죠. 이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이미 공중전을 제작해 본 경험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워게이밍과 가이진 두 회사는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게임스컴 2013에 당당히 발을 디뎠습니다. 철저한 역사 고증과 '월드 오브 탱크' 서비스 당시의 운영 노하우를 지닌 '월드 오브 워플레인'이냐, 아니면 디테일한 전투환경을 보여주고 비행 게임 제작 자체에 일가견이 있는 가이진의 '워 썬더'냐는 분명 결과가 모호한 대결입니다.

마치 운명처럼 워게이밍과 경쟁하게 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서로를 위한 선의의 라이벌이 될 수도 있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스컴2013 부스 풍경! 인벤팀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번 게임스컴에는 '워 썬더' 단독 주연으로 참가한 가이진입니다.]



[▲ 비교적 작은 부스임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 "아 나와봐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한판만"]



[▲ 분명 비슷한 게임일진데 조작감은 또 전혀 다릅니다.]



[▲ 얼핏보면 스핏파이어Mk9 형 같은데 제가 밀덕이 아니라 모르겠군요 흠...]



[▲ 멀리서도 잘 보이게 눈에 확 띄는 배너입니다. 실제로 보면 살짝 압도적입니다.]



[▲ 가이진이 절대 워게이밍에 밀리지 않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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