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악마 카드의 상향과 PvP 콘텐츠의 강화! 데빌메이커: 도쿄 시즌2

오는 2일(화) 국산 모바일 TCG의 자존심, 팜플의 '데빌메이커: 도쿄'가 PvP 개선 및 편의성 강화, 카드 개편 등 풍부한 콘텐츠들로 가득찬 시즌 2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콜로세움 및 PvP 전용 탐색 구역의 등장과 아레나 전투 결과를 다시 보는 등 PvP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스토리 모드의 히로인이었던 설녀 유키와 아레나 관리인 나타샤 벨, 그리고 신사를 관리하던 유즈하 나나의 일러스트가 변경되어 보는 눈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레벨이 최대 70레벨까지 확장되어 아마테라스의 심연의 힘 흡수 이후 스토리가 추가되었고,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여 사소한 부분까지 더욱 쉽게 조작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알차고 재밌어진 데빌메이커: 도쿄 시즌2. 과연 무엇이 추가되고 무엇이 변경되었을까?




▣ 반전의 반전을 거듭,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스토리

오로치의 심연의 힘을 빼앗아 자신의 힘으로 만들려고 하는 아마테라스. 이를 위한 열쇠로 계약자가 필요했기에 아마테라스는 주인공의 동생인 히카루를 납치하여 깊은 심연 속으로 사라진다.

초반부는 기억을 되찾은 주인공이 유키와 함께 아마테라스의 대적하기 위해 고등 악마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조연인 호라와 그의 계약마인 루에와 정부 세력에게 붙잡혀 기억을 잃어버린 어둠의 계약자 슈헤이 등이 등장하여 시즌1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

후반부는 아마테라스의 계획을 저지하면서 붙잡힌 동생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정부 세력에 붙잡힌 슈헤이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하는 가운데 유키를 통해 정식 계약이라는 새로운 계약 방법을 알게 되어 악마의 힘이 강력해지는 비밀 등의 새로운 사실이 공개되고, 새로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아마테라스는 자신의 힘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 주인공과 정식 계약을 맺으려고 하고, 이에 주인공은 아마테라스에 대적할 방법을 찾기위해 고분분투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심연의 힘을 모두 흡수하여 흑화한 아마테라스 ]


▣ 간편하지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콜로세움

시즌2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콜로세움은 코인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대 악마 파티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 콘텐츠이다. 기본적으로 10개의 코인이 주어지며, PvP에서 승리할 시 상대방의 코인을 빼앗고, 패배하면 상대방에게 빼앗기게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참여 가능 횟수는 최대 5번으로 3분마다 1회씩 회복된다.

코인은 매일 출석 체크 시에 초기화 되는데, 가지고 있는 코인에 따라 실버로 교환되어 우편함에 배송되며, 전투에 승리하여 코인을 획득하거나 빼앗겼을 경우 새롭게 추가된 PvP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즌2에선 계약자 vs 계약자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


▣ 악마가 아닌 다른 계약자를 만난다고? - 신규 탐색 구역! 슬럼가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탐색 구역(15레벨 이상으로 제한)인 슬럼가는 기존의 탐색 개념과 다른 형태의 탐색 구역이다.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악마와 강마를 전혀 만날 수 없으며, 플레이어인 계약자와 조우할 수 있다.

다른 계약자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일반 탐색 구역의 악마 전투에서 패배한 것처럼 탐색이 실패로 돌아가고, 계약자와의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다음 탐색 구역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낮은 확률로 만날 수 있는 '행운의 기회'에서는 포인트 특별 카드와 실버 특별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 계약자와의 전투에서 패배할 시, 해당 구역의 탐색은 실패가 된다. ]


▣ 아레나에서 만난 계약자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 강화된 아레나 전투

아레나 전투의 시스템도 크게 달라졌다.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건의 했었던 아레나 전투의 '리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어 전투 결과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탐색 구역에서 만난 악마와 전투를 벌이는 것처럼 상대 계약자와의 전투 화면을 볼 수 있게 된 것.

또한, '전투 정보'를 통해 상대 계약자의 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상대가 아레나에 참여했을 당시 파티에 구성 중인 악마들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마의 PT와 스킬, 착용 중인 아이템까지, 마치 자신의 악마를 확인하듯이 살펴볼 수 있다.




[ 대상의 파티 덱에 대한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게다가 상대의 전투 정보를 확인하면서 '모의 전투'를 통해 마치 아레나 전투나 콜로세움, 슬럼가에서 만난 것처럼 '계약자 vs 계약자'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말그대로 모의 전투인 만큼 아무 제약없이 그 누구와도 모의 전투를 즐길 수 있어 PvP 콘텐츠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상대 파티 덱의 파티 보너스까지 확인할 수 있다. ]


▣ 비인기 악마 걱정은 No! - 기존 악마 카드들의 상향

그동안 악마 카드의 구성이 단조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흔히 말하는 구브락 조합(구미호와 아브락사스)과 네메프메 조합(네메시스와 프로메테우스) 폭룡마수 조합(티아마트와 마스터 테리온) 등 리더 보너스가 월등히 좋거나, 파티 보너스가 뛰어난 카드들만 인기 카드로 분류된다.

결국 유저들에게 소외받은 카드들은 그리고 비인기 카드들은 높은 희귀도에도 불구하고 인벤토리의 한 켠을 장식하거나, 그냥 좋은 진화 포인트로 분해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모든 악마의 능력이 재조정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소외받는 악마 카드들의 옵션, 그리고 파티 및 리더 보너스가 상향되어 파티 덱을 짜기위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 것. 이에 계약자들은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좀 더 다양한 형태의 특징이나 옵션을 가진 파티 덱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 낮은 PT로 주목받지 못했던 악마들, 시즌2에선 빛을 볼 수 있을까? ]


▣ 이제 원터치로 덱을 변경한다! - 파티 편성 및 파티 랭크 추가

마왕 레이드가 등장함에 따라 탐색 전용 파티 구성과 레이드 전용 파티 구성, 아레나 전용 파티 구성 등 여러 악마의 파티 및 리더 보너스를 이용한 '상황에 맞는 파티 구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메인 화면의 우측 파티 편성 페이지에선 손쉽게 미리 저장해두었던 파티 세팅을 빠르게 불러와 적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동안 파티 편성 메뉴에서 파티 편성 상세 메뉴로 들어가야 했던 불편함을 말끔하게 해소시켜준 것이다.

또한, 마왕 레이드에 참여하면 레이드 참여 횟수가 함께 표기되도록 변경되었고, 기존에 XD까지 있던 파티 랭크가 XC, XB, XA, XS까지 확장되었다.




[ 파티 덱 변경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게 되었다. ]


[ 랭커 및 친구로 등록된 유저의 레이드 참여 횟수까지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