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3] 블리자드 모든 영웅이 한 자리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요 발표!

게임뉴스 | 김동영; 김지연 기자 | 댓글: 25개 |
미국 애너하임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블리즈컨 2013!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기존 타이틀의 확장팩 소식과 더불어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HotS)의 전반적인 개요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45분까지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는 추후 전장에서 직접 마주하게 될 HotS의 핵심 구조와 영웅 정보, 그리고 전장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게임의 개발을 맡은 개발자들은 HotS의 개발에 관한 이야기와 등장 영웅에 대한 소개, 그리고 HotS만이 가지는 매력에 대해 소개하였고, 현장을 찾은 유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 블리즈컨 2013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히어로즈 오브 스톰!


HotS는 워크래프트3 에디터를 이용해 유저들이 만든 훌륭한 콘텐츠와 스타크래프트2 에디터가 만나게 되면서 좋은 피드백을 받아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게임이다.

개발자들은 블리자드의 모든 세계관을 하나의 게임에 담아내고자 하였고, 특히 아트팀은 어두운 느낌이 강한 디아블로와 경쾌한 느낌의 와우 캐릭터를 함께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한다.

또한, 하스스톤이 카드 게임 내에 워크래프트의 재미와 핵심을 담아낸 게임인 만큼 HotS의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 블리자드의 영웅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등장 영웅에 대한 발표에서는 두 영웅에 대한 비교를 중심으로 영웅 소개가 진행되었다.

아서스는 적의 영웅을 훔쳐 그들을 전투에 이용할 수 있는 영웅으로 소개되었으며, 정예 타우렌 족장에 대해서는 빠른 움직임과 스스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징을 가진 영웅으로 '스테이지 다이브'라는 능력을 이용해 적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고 한다.





▲ 리치킹, 아서스와 정예 타우렌 족장!


그 외에도 신드라고사는 얼어붙은 구울을 소환해 전투에 이용하기도 하며, 아서스와 같은 이중적인 성격이 나타나는 영웅은 서리한을 손에 넣기 전과 후의 두 가지 모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웅들은 다양한 스킨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색상 변화부터 외형 전체가 변하는 스킨도 존재해 스타크래프트 버전의 우서와 심판 방어구 세트를 착용한 우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스타크래프트 버전 우서(좌), 심판 세트를 착용한 우서(우)!


HotS의 한 게임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20분 정도이며, 개인의 레벨보다는 팀원간의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으로 서포트 영웅이나 특별한 영웅으로 매력적인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인이 들어있는 궤짝을 찾아다녀야 하는 '블랙하츠 베이'(Black Heart's Bay) 맵이나 지하 세계의 언데드를 죽여 모은 해골 갯수 에 따라 다른 크기를 가지는 골렘을 소환해 이용할 수 있는 유령의 폐광(Haunted Mines) 등 서로 다른 진행 방식을 가진 다양한 맵이 있는 것도 HotS의 매력으로 언급하였다.





▲ 궤짝을 찾아 코인을 획득해야 하는 블랙하츠 베이 맵




▲ 해골을 모을수록 유리해지는 유령의 폐광 맵




▲ 외에도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맵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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