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치엔둥하이로 대표이사 변경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11개 |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가 링하이에서 치엔둥하이로 변경되었다.

액토즈소프트는 6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기존 대표이사였던 링하이(Ling Hai)가 물러나고 현재 샨다게임즈 부사장과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를 맡고 있는 치엔둥하이(Chien Tung Hai)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두 회사가 합병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샨다가 인수한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합병설은 이미 지난해부터 업계에 퍼져있는 대표적인 합병설 중 하나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라테일을 제외한 모든 라이브 개발팀을 해산시키고 모바일로 체질을 개선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아이덴티티와 사업적인 부분이 겹치지 않게 프로세스를 정비한 것이 아니냐고 관측했다. 당시 액토즈소프트는 합병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지만 금일 치엔둥하이 대표가 액토즈소프트 새 사령탑에 올라서면서 '합병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합병설이 돌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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