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최초! 데이브 더 다이버 메타크리틱 'MUST-PLAY' 획득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2개 |



'스팀 누적 판매량 100만 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던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메타크리틱에서 '머스트 플레이(MUST-PLAY)' 배지를 받으며 다시 한번 국산 싱글 패키지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메타크리틱에서 머스트 플레이 평가를 받은 국산 게임은 현재까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유일하다.

메타크리틱은 영화, 게임, TV쇼, 음반 평론 리뷰 중 숫자 표기가 더해진 평들을 집계하는 사이트로, 평론가 리뷰 15개 이상에서 평점 90점 이상을 기록한 게임들에게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수여한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현재 총 32개의 평론가 리뷰를 통해 평점 90점을 기록 중이다. 등록되어 있는 32개의 모든 평론가 리뷰가 초록색 평점인 '긍정 평가'로만 채워진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또 다른 비디오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평점 89점, 상위 10% 게임에게 주어지는 '마이티' 평가를 기록 중이다.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스팀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이후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 기록을 달성하며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고,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의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흥행 이후, 민트로켓의 총괄을 맡은 김대훤 부사장은 "글로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흥행 성과에 대해 고무적으로 판단한다"라며, "앞으로도 민트로켓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게임 개발자이자 너티독의 사장인 닐 드럭만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데이브 더 다이버`의 이미지를 게시하며 "이 게임은 올해의 게임(GOTY) 경쟁작 중 하나다.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너티독 닐 드럭만 사장도 SNS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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