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상황에 따라 다른 효율! 태생 S~R 등급 슈트, 어떤 게 좋을까?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슈트마다 지닌 키워드를 통해 해당 슈트가 보유한 기능 및 상황에 따른 효율을 알 수 있다.
버스트 스킬 사용 후 버프, 일정 조건 만족 시 발동하는 특수 효과에 따라 슈트의 키워드가 설정.
슈트의 기능은 종류에 따라 '능력치 강화', 'PvE 특화', '파티 버프', '상태 부여', '상태 증폭'으로 분류.




▲ 전투 시 슈트에 따라 서로 다른 버프가 발동한다.



태생 S~R 등급은 현재 많은 유저가 선망하는 상위 슈트다. 특히 R 등급의 경우 소환으로 등장하는 최고 등급으로 여겨지며, 클래스마다 2종씩만 존재하기 때문에 출현하면 무조건 사용하는 최상위 슈트로 여겨진다.

단, R 등급을 얻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므로 대부분의 유저는 S 등급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S 등급 역시 얻기가 쉽지 않은 상위 슈트지만, 그럼에도 R 등급에 비하면 현실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 소환 확률이 더 높은 것은 물론 캐시 상점의 스텝 업 상품을 통해 확정 S 등급 슈트를 얻을 수 있고, A 등급 슈트 합성을 통해 16%의 확률로 S 등급 슈트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소환, 합성으로 등장한 S 등급 슈트는 확정 시스템에서 다이아를 소비하면 같은 등급 내 무작위 종류로 다시 출현한다. 원하는 종류의 슈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추가 제공되는 셈이며, 해당 종류 교체는 1회 교체 시도마다 한 번 등장했던 슈트가 제외된 후 무작위 출현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확정할 땐 그동안 교체로 등장했던 모든 종류의 슈트 중 1종을 선택하여 확정할 수 있다.

S 등급 기준으로 슈트 교체 비용은 첫 시도에 1,000 다이아를 시작으로 2회차에 1,500, 3회차 2,500, 4회차 4,000, 5회차 7,000, 스페셜인 6회차에 10,000 다이아를 요구한다. 즉, 교체 횟수가 늘어날수록 많은 다이아가 소비되므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게 좋다.




▲ R 등급보단 S 등급 슈트의 획득 확률이 높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미 S 등급 슈트를 1개쯤 지니고 있는 유저가 적지 않을 텐데, 아직 S 등급 슈트가 없는 유저들도 현재 진행 중인 별의 도약 이벤트에서 슈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별의 도약 이벤트는 캐릭터가 50레벨 달성 시 S 등급 슈트 확정권을 1회 지급하기 때문에 결국 모든 유저가 최소 1개의 S 등급 슈트를 지니게 되는 것.

단, 스텝 업 상품의 S 등급 확정권은 4개 클래스를 중 하나를 선택 후 그중에서 무작위로 슈트가 출현했는데, 이벤트 지급 S 등급 슈트 확정권은 모든 클래스 S 등급 슈트 중 무작위로 1종이 출현할 것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지금까지 확정권을 통해 얻는 슈트는 확정 시스템에서 다이아를 소비한 무작위 교체 적용이 안되므로 원하는 슈트를 얻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태생 등급이 높은 슈트는 실드를 비롯해 더 높은 능력치, 더 많은 특수 효과를 보유하기 때문에 상위 등급 슈트가 주는 매력은 아주 크다. 원하는 클래스나 속성이 아니더라도 상위 등급 획득 시 우선 사용이 추천되며, 적지 않은 유저들이 효율 좋은 S 등급 슈트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캐릭터 50레벨 달성 시 S 등급 슈트 확정권을 지급한다.



▲ 모두가 최소 1개의 S 등급 슈트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을 것.



더 좋은 S 등급 슈트는 무엇? '모든 슈트마다 특징이 다르다!'
슈트를 살펴보면 각 슈트마다 출혈 부여, 상급 몬스터 특화같이 서로 다른 특징이 적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슈트가 지닌 기능의 특징을 요약한 키워드로 여겨진다.

슈트는 같은 등급 내에서 기본 능력치와 스킬 피해량이 동일하게 측정되지만, 슈트마다 지닌 버스트 스킬의 발동 후 버프와 일정 조건에서 발동되는 특수 효과에 따라서 키워드가 설정된다. 즉, 슈트마다 발견되는 키워드를 통해 해당 슈트가 지닌 기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이런 슈트의 기능들은 상황에 따라 전투 효율 차이를 만든다.

예를 들어 보스 특화 특징을 지닌 슈트는 보스 몬스터 공격 시 피해량이 증가하는 특수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말 그대로 보스 전투에 유용한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보스 특화는 PvE 전용 효과이므로 PvP에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렇듯 슈트는 각자의 특징과 상황에 따라 성능이 다르고 전투 효율에서 다소 차이가 발생한다.




▲ 슈트마다 보유 기능에 따라 키워드가 설정되어 있다.



S~R 등급의 슈트를 보면 '능력 강화', 'PvE 특화', '파티', '상태 부여', '상태 증폭' 정도로 키워드를 분류할 수 있다. '능력 강화'는 캐릭터의 기본 성능을 향상시키는 게 핵심인 '스킬 강화', '방어 특화' 키워드를 지닌 슈트로 볼 수 있는데, R 등급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S~R 등급 슈트는 'PvE 특화', '파티', '상태 부여', '상태 증폭' 범위 내에서 특징을 가진다.

그중 'PvE 특화'는 '상급 몬스터 특화', '보스 특화' 능력의 슈트를 이야기한다. 해당 능력을 지닌 슈트의 경우 효과가 PvE에서만 발동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다소 떨어진다. 게다가 사냥터의 주요 대상인 일반 몬스터가 포함되지 않아서 평소에 빛을 보긴 힘들지만, 특정 콘텐츠에서 피해량 순위를 높이거나 메인 스토리의 어려운 적을 상대할 땐 유용한 편.

그리고 '파티' 키워드를 지닌 슈트는 자신은 물론 아군에게 함께 버프를 부여하는 능력 덕분에 전체적으로 파티 능력을 끌어올리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체 적용인 대신 개인 버프 능력에 비하면 다소 효과가 낮기 때문에 혼자 플레이할 땐 다른 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 파티 특징을 지닌 슈트는 자신과 아군 모두에게 버프를 부여한다.



'상태 부여'와 '상태 증폭' 키워드는 다소 헷갈릴 수 있다. '상태 부여'는 말 그대로 특정 상태를 적에게 부여하여 일정 시간 지속 피해나 디버프 효과를 적용시키는 능력이며, '감전 부여', '발화 부여', '빙결 부여', '오염 부여', '출혈 부여', '결박 부여', '기절 부여'가 있다.

해당 부여 능력을 지닌 슈트는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적에게 해당 효과를 부여하거나 특수 효과의 발동 조건 만족 시 상대에게 효과를 적용시킨다. 사냥에서 PvP까지 다방면에서 무난한 활용이 가능하며, '상태 증폭' 슈트와 함께 사용 시 좋은 궁합을 보인다.

'상태 증폭'이 특정 상태에 빠진 적을 공격 시 피해량이 증가하는 능력을 가지기 때문인데, '감전 증폭', '발화 증폭', '냉각 증폭', '오염 증폭', '출혈 증폭', '결박 증폭'이 있다. '상태 증폭' 슈트는 버스트 스킬 발동 시 특정 효과를 부여, 특수 효과에서 증폭 능력이 발휘되는 특징을 보이지만, 자유롭게 활용이 어려운 버스트 스킬로 필요한 효과를 부여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서로 호환할 수 있는 '상태 부여' 슈트와 '상태 증폭' 슈트를 함께 장착하고 슈트 체인지를 통해 효과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활용. 또는 연계할 수 있는 슈트의 아군과 함께 전투에 나서는 게 좋다. '상태 부여'와 '상태 증폭'을 연계할 수 있으면 좋은 성능이 기대되지만, 사용이 쉽지 않아서 '상태 증폭' 슈트는 추천도가 높지 않다.

그밖에 파티 특성 슈트 중에서는 기본 능력치가 무난하게 상승하는 '범용' 키워드가 함께 적용된 슈트가 있으며, 드물지만 슈트의 버스트 게이지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버스트 차저' 능력을 보이는 슈트도 발견된다.


◆ 헌터 S~R 등급 슈트 특징 및 효과
※ 버스트 스킬 효과는 해당 등급 최대 강화 기준.




◆ 워로드 S~R 등급 슈트 특징 및 효과
※ 버스트 스킬 효과는 해당 등급 최대 강화 기준.




◆ 워락 S~R 등급 슈트 특징 및 효과
※ 버스트 스킬 효과는 해당 등급 최대 강화 기준.




◆ 엔지니어 S~R 등급 슈트 특징 및 효과
※ 버스트 스킬 효과는 해당 등급 최대 강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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