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한국 서비스 종료...계정은 글로벌로 이관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문워크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의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은 일본 애니메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로,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미소녀 정령과 위기일발 데이트를 즐기고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원작의 세계관을 모바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정령들의 위력적인 스킬을 구현한 전투뿐만 아니라 학교 및 놀이동산,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데이트 등 콘텐츠도 뒷받침됐으며, 원작 일러스트레이터와 성우진이 합류해 원작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문워크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30일로 한국 서비스를 종료하는 한편, 한국 서버 계정을 글로벌로 이관해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서버 계정 이관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게임 내 로그인했던 플레이어 및 인게임 충전 금액이 5,900원 이상인 계정을 대상으로 하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플레이어는 고객센터 메일로 따로 문의를 해야 한다. 앱 다운로드 및 결제, 충전 서비스는 5월 17일 12시부터 중단되며, 공식 카페는 한국 서비스 종료 후에도 계속 운영된다.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 글로벌 서비스는 오는 5월 21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계정 이관을 신청한 한국 서버 유저들은 서버3에서 이전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서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 서비스 종료 및 계정 이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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