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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탄막 슈팅과 상점 운영, 두 마리의 토끼를 놓친 '네온 블라이트'
미래를 다루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은 현대, 판타지와는 또 다른 재미를 갖고 있다. 현대 기술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최첨단 무기로 적들을 쓸어버리고 신체를 반쯤 사이보그처럼 만들어서 신체의 한계를 초월한 움직임을 선보이기도 하니 말이다. 네온 블라이트는 이처럼 매력 넘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디스토피아를 더한 탄막 슈팅 어드벤처 게임이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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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XEL, 이곳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온갖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는 SF 판타지 지난 12일, 신작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 'XEL'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이상한 세계 XEL에 난파된 주인공 소녀 리드(Reid)가 되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 그리고 XEL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가는 SF 판타지 게임입니다. 시간을 뒤틀어서 해결하는 시간 퍼즐, 회피와 쳐내기, 장비 액션으...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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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5년만에 돌아온 플랫포머 입문서, '바람의 크로노아'
플랫포머 초보도 쉽고 재미있게 하는, 입문용 게임의 부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7월 7일 출시한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은, 1997년 출시된 '바람의 크로노아'와 2001년 출시된 '바람의 크로노아2'를 합본으로 묶어서 현 세대 콘솔 및 PC용으로 리마스터해서 내놓은 작품이다. 바람의 크로노아 출시일을 기점으로 하자면, 약 25년이 지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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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위쳐보다 재밌다는 '궨트', 확장팩은 누굴 위한 게임인가
마이트 앤 매직은 넓은 오픈 필드와 다양한 퀘스트로 RPG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물론 그 본편도 정말 재밌지만, 초등학생 시절 처음 접한 게임에 본편보다 미니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 무작위로 드로우되는 카드를 가지고 성벽 쌓고, 상대 타워를 부수는 미니게임 '아코메이지'는 괴물 잡고 비밀 파헤치는 것 이상의 재미를 줬다. 그리고...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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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초소형 게이밍 키보드, 스틸시리즈 APEX PRO MINI 무선
"장난치지 말고 돌려줘!", "그거 내거란 말이야.." 예컨대 어떤 사람이든 처음 이 키보드를 접하게 되면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필자도 처음엔 그랬다. 멀리서 봤을 때 "와 진짜 컴팩트한 사이즈에 디자인도 예쁜 게 딱 내 스타일인데?"라는 말이 나오며, 심지어 가까이서 봐도 괜찮았다. 작은 상판 위 오목조목 줄 서 있는 키캡들, 연결해보니 짱...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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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통미는 완성했으니 이젠 내실이다, '염라환생기'
한국풍으로 살린 메트로배니아의 풍미, 그리고 레트로 시절만큼 뻑뻑한 조작감 우리나라 게이머 입장에서 한국, 전통이라는 단어는 묘한 끌림이 있는 단어다. 전통적인 걸 딱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최신 문화이자 문물인 게임 안에 그 옛 것을 어떤 식으로 담아냈나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일까. 혹은 잊힌 옛것에 대한 추억일 수도 있고,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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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몬헌 선브레이크, 혁신이 아닌 훌륭한 '확장'
드디어 왔다. 몬스터헌터 확장팩이고 발표된 다음에도 정말 간절히 기다렸다. 그리고 몬헌 시리즈 통합 몇천 시간을 한 게이머지만 사실 이번 리뷰는 쓰기 싫었다. "잘 굴리면 그 시간에 몬스터 몇 마리를 더 잡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으니까. 그런 음흉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선브레이크는 리뷰를 목적으로 이것저것 살펴보는 기자 생활 버릇조차...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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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밖에선 찰칵, 안에선 딸칵! 로지텍 G304 토이 카메라 번들팩
기사 작성의 1원칙이자, 기자가 갖춰야 할 소양은 '객관성'입니다. 귀에 딱지가 얹도록 사수에게 들었던 말이죠. 동의합니다. 중립의 입장에서 진실을 전하는 게 기자니까요. 그런데 오늘만큼은 다소 삐딱한 자세를 취하고 싶습니다. 근래에 '이 친구'한테 뒤통수를 3연타로 맞았거든요. 우리 사이 관계, 돈독했다고 믿었던 친구에게 돈을 잃으니 배신감은 더 밀려옵...
리뷰 | 기자: 이형민 | 작성시간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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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쌈바의 나라에서 온 서바이벌 호러, '포비아'
지난 4월 말, 브라질의 한 인디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 '라투즈(RATUZ)'가 국내 유명 게임 스트리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반짝 인지도를 올렸던 일이 있습니다. 고전 게임 페르시아 왕자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듯한 2D 횡스크롤 어드벤쳐였는데, 특유의 악랄한 조작감과 다양한 데스 신으로 레트로한 호러 어드벤처의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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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즐거운 고통, 컵헤드가 DLC로 돌아오다
인디계에 한 획을 그었던 컵헤드가 5년만에 DLC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규 DLC는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와 신규 무기, 다양한 보스 등 매력 넘치는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죠. 특히, 본편에서는 큰 비중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을 통해 여주인공의 자리를 확고히 다진 미스 챌리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대를 갖기 충분했습니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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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게 진짜 요즘 노트북, 에이수스 ROG FLOW X16 GV601
새 학기가 아니더라도, 굳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노트북을 향한 욕망은 365일 멈추지 않는다. 이는 게이머가 아닌 어떤 누구를 붙잡고 이야기해도 공감하지 않을까. 또한 원하는 기준도 끊임없이 생기는 편. 성능은 어떤지, 작업용으로 괜찮은지 게임으로 돌려도 문제없는지, 무게는 가벼운지 별다방에 들고 가도 꿀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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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맘대로 조립하는 로봇 군단 '메크 아르마'
거대 로봇과 괴수들의 전투는 보기만 해도 피를 끓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육중한 금속 거체가 증기를 내뿜으며, 돌진하는 모습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옛날부터 특촬물과 각종 로봇, 괴수 영화를 즐겨봤던 세대로서 이쪽 장르는 거의 빠지지 않고 한 번쯤 시청하거나 게임으로 플레이해봤던 것 같다. '메크...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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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거들 때 더 빛난 '무쌍'의 맛
코에이 테크모의 간판 타이틀 중 하나인 '무쌍' 시리즈는 특유의 재미로 많은 팬층을 두고 있지만,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처음과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 대한 비판도 많습니다. 특유의 호쾌한 액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는 보장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작품이 나와도 기대보다는 이미 해 본 것 같...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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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작아도 괜찮겠는데? 하이퍼엑스 65배열 키보드
텐키리스 키보드보다 작은 포커 배열 키보드에는 관심도 없고 욕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웬걸, 글로벌 브랜드들이 65배열이라는 규격의 키보드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60배열이라고도 부르는 포커 배열 키보드의 진입장벽은 다름 아닌 방향 키의 부재였는데, 하이퍼엑스 알로이 오리진 65는 무려 방향 키가 탑재된 포커 배열의 키보드다. 또 하나, 해당 제품을 통해 해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하이퍼엑스의 아쿠아 축(넌클릭)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아쿠아 축은 넌클릭 방식으로 유명한 체리 갈축과 비슷한 스위치로, 하이퍼엑스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다. 비록 키보드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보기가 힘들겠지만 타건음만큼 청량하고 밝은 민트색이 매력적인 스위치다....
리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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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던전앤파이터, 격투게임으로 한 걸음
드디어 왔습니다. 격투 게이머로서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던 게임이에요. 한국의 유명 IP로 만들어진 격투 게임. 몇 차례 다른 장르로 시도했다가 큰 쓴맛을 보기도 했던 '던전앤파이터'가 격투 게임에 도전합니다. 2020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이후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고, 테스트에도 호평이었죠. 무엇보다도 넥슨이 직접 단독 개발을 하...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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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북에 550만 원을 태워? ASUS ROG 제피러스 듀오 16 GX650RX
무한 경쟁 시대 속 어느 산업이건, '혁신'은 주목을 받아 마땅합니다. IT 분야에서 혁신이란 디자인, 기술, 성능 등 여러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히 빠질레야 빠질 수 없는 단어가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꼭 기존의 묵은 틀에서 벗어나야만 혁신인지, 기자 간담회나 발표회 이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혁신은 없었다" 멘트는 단골 주제를 넘어 이젠 아예 밈으로...
리뷰 | 기자: 이형민 | 작성시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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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아온 '스타쉽 트루퍼스'
20년도 더 된 영화가 분명 생각나지만... 90년대 말이었을 겁니다. ADSL 개통이 이제 시작하던 그 시절 영화를 보는 방법은 세 가지였는데 영화관에 가거나, TV에서 틀어주는 영화를 보거나,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다 보는 거였습니다. 아마 지금 서른에서 마흔 사이에 계신 분들은 그 시절에 연체료때문에 비디오 가게 아저씨랑 얼굴 붉힌 기억이 한 번...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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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드로 풀어낸 스피드런의 재미, '네온 화이트'
완성도 높은 인디 게임을 서비스하기로 소문난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가 또 한 건 해냈습니다. 지난 6월 17일 혜성처럼 등장한 '네온 화이트'가 스팀 평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요 평점 사이트의 고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네온 화이트'는 지난해 초 쇼케이스를 통해 등장했을 때부터 내세운 하이퍼 스피드 플레이스타일과 특유의 감...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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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두말 필요 없는 닌자 거북이, 그저 '코와붕가!'
레트로 벨트 스트롤의 핵심과 닌자 거북이 오늘날에는 SD 캐릭터가 더 익숙한 열혈 시리즈의 쿠니오군이지만, 그 시작은 실사 비율을 앞세운 열혈경파 쿠니오군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열혈 시리즈와 함께 벨트 스크롤 액션(Belt Scolling/Belt Scroller)도 태동했죠. 이후 더블 드래곤, 파이널 파이트 등으로 이어진 게임 장르는 맨손으로 때려...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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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실망스러운 나자릭 지하대분묘 탈출기
게임이 소설로, 그리고 그 소설이 다시 게임으로. 그렇게 미디어는 돌고 돈다. 물론 가상의 '게임'을 소재로 한 소설이었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게임 제작, 각종 콜라보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0년 전에 나온 소설, '오버로드'는 지금도 게임이 나올 정도로 팬층이 상당한 만큼 유명한 IP다. 최근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의 방향과 연재,...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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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시크릿랩 암레스트,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시크릿랩 PlushCell 메모리폼 암레스트 커버' 색상은 블랙, 실버, 핑크를 취급하고 있어 사용자가 구비하고 있는 제품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실버는 밝은 회색에 가까운 무난한 색감을 보여주며, 핑크는 중간보다는 약간 밝은 분홍색이다. 리뷰는 검은색과 분홍색 제품으로 진행했다. 의자 자체의 벨벳 소재로 이루어졌다면 아무리 예쁘고 편안하더라도 관리 측면으로 고민이 되겠지만 암레스트다. 그것도 내 피부와 직접 맞닿는. 워낙 촉감이 좋고 쿠션감이 뛰어나다 보니 이미 충분히 좋은 시크릿랩의 기본 암레스트로 다시 갈아꼈을 때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역체감이 오더라....
리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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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높은 확장성과 튼튼한 전원부까지! MSI MAG Z690 토마호크 WIFI DDR4
근래 몇 년간 CPU 시장에서는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AMD와 인텔의 경쟁이었죠. 그중에서도 비교적 최근 인텔에서 작년 10월에 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로세서는 흔히 업계에선 모바일 프로세서에 적용되던 빅 리틀 구조, 즉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한 데스크톱 프로세서였습니다. 더불어, 코어 수가 더...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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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손이 편안한 66g 타공 마우스! 스틸시리즈, 에어록스 5 유선/무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스틸시리즈 Aerox 5 / 스틸시리즈 Aerox 5 Wireless 게이밍 마우스이다. 스틸시리즈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되었고 회사 설립 당시의 목적이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이다. 우리에게는 그 유명...
리뷰 | 기자: 이상철 | 작성시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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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력적인 심해 탐험을 살리지 못한 퍼즐
햇빛조차 닿지 않는 칠흑 같은 심해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인류는 바다 일부분만 탐사에 성공했다는 어떤 글을 읽은 뒤부터 종종 떠올렸던 주제다. 어쩌면 아직 인류가 파악하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가 있을 수 있고 혹은 잊힌 외계 문명이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지의 공간이 주는 이러한 설정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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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탄탄한 기본기, 아쉬운 콘텐츠 '마리오 배틀 리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 IP 중 하나인 마리오는 그간 수많은 장르와 시리즈로 출시되어 왔습니다. 시작은 2D 플랫포머였지만, 오늘날 마리오는 어느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죠.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와 마리오 오디세이와 같은 3D 액션부터 레이싱 장르의 마리오 카트, 스포츠에서는 마리오 골프나 테니스 등 하나하나 샐 수가 없을 정...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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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QHD와 240Hz! LG 울트라기어의 신상 모니터 32GQ850L
LG전자에서 소개한 제품은 3가지의 게이밍 라인업이었다. 48GQ900은 거대한 48형에 4K(UHD)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고화질 그래픽의 게임을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다. 120Hz의 주사율(오버클럭 시 138Hz)을 자랑하며 얇은 화면 두께가 인상적이었다. 32GQ950은 4K 해상도에 ATW 기술이 적용된 업그레이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2형 게이밍모니터다. 고해상도에도 불구하고 144Hz(오버클럭 시 160Hz)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내 눈을 사로잡은 제품은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32GQ850L이었다. QHD 해상도에 업그레이드된 나노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해당 제품은 QHD 환경에서도 240Hz, 오버클럭 시엔 무려 260Hz의 초고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모니터다. 144Hz만 겪어봐도 신세계였는데 240Hz 모니터로 게임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리뷰 | 기자: 백승철 | 작성시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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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최상위 포식자급 성능의 PC! MSI MEG 이지스 Ti 5 12TF-018KR
메인스트림(mainstream)의 사전적 정의는 '주류', '대세'입니다. 전자제품 영역에서는 메인스트림이라는 단어가 중간급에 준하는 성능이나 품질을 가진 제품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모든 메인스트림 전자제품이 그러하듯, 자질구레한 기능은 최소화하고 무난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등급의 제품 수요가 가장 큰 경향이 있습니다. 픽률 높다고 무적의 캐릭...
리뷰 | 기자: 이형민 | 작성시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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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생각한 뱀파이어는 이게 아니야
그럴듯한 의도, 그걸 가리는 수많은 오류 어둠 속에서 피를 갈망하는 뱀파이어는 적으로, 혹은 주인공으로 수많은 창작물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임에서도 악마성 드라큘라나 대전 격투 뱀파이어 시리즈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왔죠. 특히 최근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간단한 플레이로 손 떼기 어려운 몰입도를 보여주고 V라이징이 생존 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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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 복잡한 길 만들기, '도로를 고쳐주세요'
도로를 만드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분기마다 진행되곤 하는 도로 정비 공사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항상 교통정체, 소음, 불편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정비가 완료되고 나면 쾌적함과 편리함이 따라올 것이 분명한데도 말이죠.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해당 직종에 어떠한 형태로라도 참여하지 않는 이상 '도로 정비'라는 작...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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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텔 엘더레이크 CPU를 품은 노트북, 레노버 리전 5 프로 1616IAH7H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은 '휴대가 가능한 PC'라는 겁니다. 화면 출력장치인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주변기기, 사운드 출력 장치,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본체 안에 탑재되는 여러 부품들을 한 곳에 모아 '공책(Note)' 크기로 줄인 랩톱(Laptop)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공간, 부피, 무게를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과 다르게 노트북...
리뷰 | 기자: 이형민 | 작성시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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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퀀텀닷을 머금은 게이밍 모니터, MSI MPG 아르테미스 273CQRX-QD
오늘은 이 퀀텀닷 기술을 머금은 게이밍 모니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모니터 시장에서 항상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는 MSI의 MPG 시리즈. <b>MSI MPG 아르테미스 273CQRX-QD</b>다. 역시는 역시 게이밍 모니터답게 커브드 패널을 채택했으며, 높은 주사율과 응답속도를 구현해준다. 여기에 퀀텀닷 기술까지 들어가 있다니. 벌써 기대된다....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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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일 좋은 헤드셋 주세요!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프로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steelseries)' 스틸시리즈라는 브랜드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게이머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브랜드는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는 주기가 굉장히 긴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게이밍 헤드셋인 '아크티스(Arctis)'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는데, 2016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로 여태까지 디자인이...
리뷰 | 기자: 김동휘 | 작성시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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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포 영화 보러 극장가지 말고 집에서 '쿼리'하세요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계의 베테랑인 슈퍼매시브 게임즈가 신작 '쿼리'로 찾아왔습니다. 독창적인 공포 이야기를 그려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품은 고전적인 10대 공포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이뤄지죠. 80~90년 대부터 인기를 끌었던 공포 이야기를 다룬 만큼 익숙한 스토리 전개를 만나볼 수 있는 셈입니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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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급 TWS의 귀환, JBL LIVE PRO 2 & JBL LIVE FREE 2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 알법한 하만 인터네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요새 고급 취미로 자리 잡은 하이파이 오디오부터 스튜디오 및 극장 등 프로급 음향기기를 제작하는 업체다. 실제로 해당 기사를 보는 유저들도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JBL 스피커를 한 번쯤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국내 영화관들의 스피커들의 대부분이 이상이 JBL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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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하이엔드 칩셋에 가성비까지? ASUS Z690 TUF GAMING DDR4
데스크탑을 구성하는 제품들은 꽤 많습니다. 약 2년간 대란으로 우리를 괴롭혔던 그래픽카드부터 항상 제조사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치르고 있는 CPU 그리고 데스크탑 구성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의 표본 램까지. 이외에도 파워 서플라이부터 저장장치(HDD, SSD) 등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모든 데스크탑 부품들을 아우르는,...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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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리뷰
장인의 이미지가 강하던 블리자드는 그간 적은 수의 프랜차이즈를 깎고 벼려오며 사랑받았습니다. '하스스톤'이 있었지만, CCG라는 장르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죠. 사실상 현재 개발 중인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모바일 프로젝트 시발점은 이 디아블로 이모탈이 되는 셈입니다. PC 기반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첫 모바일 버전에 비슷한 테크트리를 탔...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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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까기 시뮬레이터 5
얼굴보다 내장이 더 잘생긴 게임이 있다? 2005년 첫 출시 이후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온 리벨리온의 슈팅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시리즈의 다섯 번째 정규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멀찍이서 스코프를 통해 정조준한 적을 일격에 처치하는 매력의 '저격'은 일단 슈팅 게임이라면 어떻게든 우겨넣는 요소이지만, 이 '저격'에 집요하게 집중한 게임은 그리 많지 않습...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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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허, 사람 목숨 가지고 노는 거 아니야
흉악범죄자와 그 범죄의 피해자이자 생존자. 법적으로도 절대 같은 공간에 두어서는 두 존재들. 이들이 합을 맞추어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일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케미이긴 하다. 그렇지만 이 게임에서는 잔인하게도 이렇게 팀을 이뤘다. 대신 피해자가 언제든지 범죄자를 단죄할 수 있는 카드를 쥐여주고 말이다. 이러한 설정 자체는 엄청 흥미로웠다. 제목도 꽤 독특했다...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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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성능마저 프로! 로지텍 G PRO GX Blue 게이밍 키보드
지난 2년 간, 암호화폐라는 녀석 때문에 참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습니다. 이 말은 비단 채굴업자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채굴에 쓰이는 주요 장비인 그래픽카드에 영향을 미쳐 애꿎은 게이머들에게도 해당이 됐죠. 품귀 현상이 발생하며 제품 가격이 수직으로 상승했고 그런 와중에 새롭게 출시한 그래픽카드란 그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래픽카드가 절...
리뷰 | 기자: 이형민, 이현수 | 작성시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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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세 프랑스 타짜 이야기, '카드샤크'
중세 프랑스에서 타짜가 되어 살아남기 중세 유럽의 왕이 되어 자신의 나라를 통솔하는 과정을 좌우 양자택일 형태로 풀어낸 인디 어드벤처 게임 '레인즈'의 개발사 Nerial이 신작을 출시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레인즈 시리즈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재미를 선사해준 개발사였기에, 그들이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신작 '카...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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