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그오브레전드, 2024시즌 시네마틱 'Still Here' 공개

리그오브레전드의 2024 시즌을 기념하기 위한 시네마틱 영상 'Still Here'가 한국 시각 11일 0시에 공개되었다.

기존의 시네마틱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뮤직 비디오 형태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동명의 음악을 BGM으로 펼쳐진다. 음악은 'Forts'와 '티파니 아라스', '2WEI'를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고난과 역경을 겪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을 다짐하는 가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간 시네마틱 영상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지 못한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수년 만에 훨씬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트린다미어와 애쉬가 처음과 끝을 장식했으며, 모르가나와 케일, 아트록스는 물론 지금까지 시네마틱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킨드레드도 모습을 보였다. 벌써 여러 차례 등장했던 단골 챔피언 야스오는 폭삭 늙은 모습으로 출연했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2024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상반기 중 스카너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아케인'에 등장할 챔피언들의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 그리고 원거리 딜러 '스몰더', '아케인'에 출연했던 '암베사 메다르다'를 비롯한 신규 챔피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