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낡은 기업 로고 바꾼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8개 |



반다이 남코 그룹(이하 반다이남코)이 새로운 기업 비전과 신규 기업 로고를 발표했다.

반다이남코는 금일(1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반다이남코 자체의 개념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며, 기업 비전과 로고를 재정비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반다이남코의 새로운 비전은 "Fun for All into the Future"로 결정됐다. 반다이남코는 전세계 사람들의 꿈과 재미,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업이며,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람과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기존의 반다이남코 로고는 두 회사가 통합하면서 만들어진 반다이와 남코의 융합을 표현하는 로고였다. 기존의 로고는 반다이남코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는 마젠타 색상의 말풍선 형태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브랜드의 연결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만화 등에 자주 사용되는 말풍선은 일본의 것을 상징하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문화의 로고를 통해 세계 팬들과 소통을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모티브 컬러인 마젠타는 다양성, 그리고 밝고 재미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

반다이남코의 카와구치 마사루(Masaru Kawaguchi) 대표는 "전세계 팬들을 연결하고, 재미를 전달하여 그들의 얼굴에 미소를 만들고 행복을 얻도록 돕는 것이 반다이남코의 존재 이유"라며, "혁신적인 IP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유하여 반다이남코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반다이남코 그룹의 새로운 로고는 오는 2022년 4월부터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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