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HG, PvPvE '던전스토커즈'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4개 |
액션스퀘어에 합류했던 한대훈 PD의 '스튜디오 HG'가 던전크롤러 '던전스토커즈'를 공개했다.


액션스퀘어는 15일 던전스토커즈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임이 가진 특징, 이야기 등을 함께 공개했다.

게임은 강력한 마녀의 저주로 만들어진 던전과 부와 명예, 진실 등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던전에 도전하는 던전스토커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영상에 공개된 인물은 힐다와 우르드로 힐다는 왕실의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기사, 우르드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모험에 나선 사냥꾼으로 그려진다. 스튜디오HG는 실루엣을 통해 향후 6명의 추가 던전스토커 캐릭터 공개를 예고했다.

한편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은 3인칭 액션 타이틀로 좁은 던전에서 다른 몬스터를 동료들과 함께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액션스퀘어 역시 이번 타이틀이 PvEvP 타이틀이 될 것임을 알리며 온라인 기반 멀티플레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익스트랙션이라는 룰 역시 강조됐다. 던전에서 획득한 재화는 플레이어가 생존해 탈출에 성공하면 다음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상을 통해 생존에 대해 더욱 노력하게 만든 셈이다. 이 외에도 언리얼엔진5를 통한 던전 환경 구성과 PvP 재미 등이 강조됐다.

액션스퀘어는 던전스토커즈 개발을 위해 1인 개발자로 스튜디오HG를 이끌다 지난 8월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를 포함해 유비소프트 본사에서 AAA급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한 김동석 테크니컬 아트디렉터,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치프 아티스트를 역임한 안희철 아트디렉터도 영입했다.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에서 3D 환경부문 시니어 아티스트로 활약한 이규영 스페셜리스트로 함께 했다.

한대훈 PD는 게임 공개와 함께 "지난해 액션스퀘어 합류 이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며 "공교롭게 '던전스토커즈'가 지향하는 게임성 및 장르가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점이 다소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스퀘어와 스튜디오HG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 남은 기간 완성도와 콘텐츠의 양을 충분히 끌어올려 연내 PC와 모바일로 동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스팀 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도 개설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