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슈터 '더 파이널스' 26일 OBT 개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12개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차세대 FPS 게임, '더 파이널스'가 미국 시간으로 26일부터 OBT를 진행한다

넥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5일에 진행한 XBOX 파트너스 프리뷰에 '더 파이널스'로 참가했다. 이번 파트너스 프리뷰에서는 '더 파이널스'의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OBT 일정을 발표, 출시를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의 자회사이자 EA 다이스 출신 베테랑들이 포진한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팀 기반 FPS 게임이다.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며, 지난 두 차례 CBT를 통해서 각종 사물과 지형지물을 부수며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진입각을 만드는 색다른 슈팅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단순히 킬을 올리는 것이 아닌, 볼트를 캐시아웃에 얼마나 넣고 송금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게임 플레이로 치열한 전투 속 눈치 싸움의 묘미도 더했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볼트에 돈을 담아 캐시아웃에 송금하는 과정을 압축해서 캐주얼하게 풀어낸 '뱅크 잇' 모드와 신규 맵 '스카이웨이 스타디움'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3인 스쿼드 기반으로 4라운드에 걸쳐서 토너먼트식으로 최후의 팀을 가리는 랭킹 토너먼트, 3VS3VS3에 한 번에 하나의 볼트만 사용할 수 있는 캐주얼 캐시아웃 전투 '퀵 캐시' 등 기존의 모드도 유저 피드백을 받고 개선된 버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무기, 도구 등도 새로 추가되며, 팀플레이를 위한 여러 기능들을 개선해서 유저들에게 검증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일종의 랭크 시스템인 리그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리그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총 다섯 개의 리그로 진행되며, 각 티어마다 영구 보상이 제공된다. 최상위 티어인 다이아몬드 티어에 도달한 유저는 다이아몬드 티어 독점 무기 스킨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더 파이널스는 미국 시간으로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PC, PS, Xbox에서 OBT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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