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BT 개시한 '명일방주: 엔드필드' 세계관 영상 공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2개 |

하이퍼그리프는 오늘(10일) 산하 스튜디오 마운틴 칸투어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스페셜 PV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26일에 올라온 티저 및 플레이 데모 영상에 이어 공개된 이번 스페셜 PV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세계관에 대한 내용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엔드필드 공업의 감독관이자 작중 주요 인물인 펠리카가 탐사와 개척을 지휘할 유저에게 탈로스2와 엔드필드에 대한 내막을 소개하는 식으로 구성됐으며. 전작 명일방주의 배경인 '테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된다.

펠리카에 따르면 '탈로스2' 행성은 각종 침식 재해를 비롯해 '아겔로스'를 비롯한 다양한 토착종들로 들끓었던 지역이다. 그러나 테라 출신 개척팀이 북쪽 끝에 있는 텔레포트를 통해 도착한 뒤, 몇 세대를 거쳐서야 안정을 찾았다. 관리자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탈로스2의 중요한 순간에 활약했던 기술 전문가이자 최후의 수단이라고 묘사되며, 통상시에는 '스테이시스 필드' 수면 캡슐 속에서 오래도록 휴식을 취하고 있으나 고난의 순간에는 대원들이 그를 깨워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티저 영상에서 언급된 오리지늄에 이어 이번 영상에서 테라 행성, 오래 전부터 활약해왔다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유저의 분신 그리고 기억상실 등이 조명되면서 전작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 출신 오퍼레이터 '안젤리나'가 참전이 확정되고 또다른 오퍼레이터 '와파린'이 언급됐던 만큼, 이번 작에서 전작의 다른 오퍼레이터 및 '박사'의 행방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영상 공개 전 공식 SNS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2D 디펜스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3D 실시간 협동 전략을 내세운 RPG다. 네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필드에 등장, 각 캐릭터별 추격기와 주력기를 연계해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여기에 탈로스2 행성의 곳곳에 전력을 공급하고 시설을 세우는 개척의 테마를 살린 콘텐츠의 단면을 게임플레이 PV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퍼그리프는 이번 명일방주: 엔드필드 PV 글로벌 공개와 함께 중국에서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영상 공개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 서버 홈페이지나 빌리빌리, 탭탭 등 사이트를 통해 테크니컬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늘(10일) 12시부터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에 한해서 PC로 테스트 빌드를 즐길 수 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의 CBT 일정은 미정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늘(10일)부터 중국 서버 테크니컬 테스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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