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5주년을 넘어, 온 세상을 블루 아카이브로!"

포토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개 |



넥슨은 금일(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OST 음악회와 디제잉 공연, 공식 팝업 스토어, 이용자 창작 굿즈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 자리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은 입장권 판매 개시 후 7분 만에 준비된 입장권 7,000장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 행사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행사가 개최된 킨텍스 1전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블루 아카이브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온 '선생님'들로 가득 채워졌다.



▲ 20일, 블루 아카이브의 1주년 행사가 진행된 킨텍스 1전시장



▲ 이른 아침부터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하는 전국의 '선생님'들이 다 모였다



▲ 행사장 외부에는 미리 예매한 입장권과 신분증을 확인하기 위한 긴 행렬이 생겼다



▲ 입장 확인을 마쳤다면 행사장으로 들어갈 준비 끝!

입장 확인 절차를 마친 뒤에 행사가 개최되는 1전시장 3홀로 들어서면, 게임 속 모모프렌즈 마스코트들과 함께 크기로 압도하는 대형 페로로 조형물,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스티커로 꾸며진 튜닝 자동차와 바이크가 전시된 포토존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페로로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거나 빈백이 넉넉하게 마련된 휴식 공간에 앉아 다음엔 어떤 부스를 방문할 것인지 미리 동선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즐기는 유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19시까지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게임 속 독특하고 매력적인 OST를 생생한 밴드 연주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밴드 공연과 디제잉 공연, 게임과 관련된 재미있는 주관식 문제도 풀고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 등 유저들의 성원과 호응을 유도하는 이벤트가 30분 간격으로 끊임 없이 이어졌다. 무대 앞에 서서 공연을 즐기는 것도 가능했고, 꼭 무대 앞에 자리잡지 않아도 행사장 전체에 울려퍼지는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돌아볼 수 있는 구조였다.



▲ 입구에서 유저들을 맞이하는 모모프렌즈 캐릭터 조형물



▲ 적어도 4m는 될 것 같은 거대 한정 페로로님과 인증 사진을 한 장 남겼다



▲ 페로로 뒤쪽으로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매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구조



▲ '일일일악' 아루 스티커로 꾸며진 멋진 튜닝 차량도 전시됐다






▲ 포토존에서는 참관객 모두 자유롭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다



▲ 이외에도 글로벌 서비스 1.5주년의 업데이트 기록이나



▲ 오는 8월에 발매 예정인 공식 아트웍스 미리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됐다

이벤트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메인 무대까지의 통로는 공식 팝업 스토어인 '샬레 스토어'와 유저들이 직접 운영하는 2차 창작 부스존으로 꾸며졌다.

공식 팝업 스토어에는 다양한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이 새겨져 있는 티셔츠, 샬레 점퍼, 에코백 등 50종이 넘는 굿즈가 마련됐으며, 1.5주년 페스티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굿즈가 판매되기도 했다. 2종의 한정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굿즈들은 향후 온라인 샬레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2차 창작 부스존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학원명인 '게헨나, 밀레니엄, 아비도스, 트리니티'로 구분되었고, 여기서 84개 유저 참가팀의 부스 전시와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이벤트가 아니라면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2차 창작 굿즈들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은 직접 구매도 하면서 유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메인 무대와 2차 창작 부스 외에도 행사장에는 현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마음 놓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관람하는 동안 무거운 짐을 맡길 수 있는 물품 보관소, 코스프레용 의상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푸드존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함께 운영됐다.



▲ 유저들의 2차 창작 부스는 게임 속 학원 이름으로 구분됐다



▲ 84개에 달하는 유저 창작 부스가 모든 구역에 빼곡히 들어섰다



▲ 공식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의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 2차 창작 부스 존에는 어딜 가나 유저들의 긴 행렬이 생겼다



▲ 공식 스토어 상품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 샬레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행사장 내부엔 학원도시 컨셉을 살려 '급식'을 제공하는 푸드 코트도 운영됐다



▲ 급양부의 후우카와 주리, 각 부스 컨셉에 맞는 등신대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공식 팝업 스토어나 2차 창작 부스 앞에 줄을 서서 무사히 굿즈 구매에 성공했다면, 이제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현장 이벤트 콘텐츠를 즐길 차례다. 행사장 중앙에는 '블루 아카이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방명록 개념의 히스토리 월이 세워졌고, 메인 무대 옆에는 미니 게임도 즐기고 보상으로 공식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 존이 운영되어 참관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블루 아카이브 공식 작가인 '순수한불순물', '돈미니' 작가와 인사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사인회, 블루 아카이브의 개성 넘치는 학생들로 분한 코스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코스어 포토타임', 그리고 1.5주년 기념 OST가 공개되는 사운드 아카이브 라이브 공연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하는 한국 선생님들에 의한, 한국 선생님들을 위한 축제 같은 하루가 되었다.



▲ 오전엔 빈공간이 더 많았던 메모리월에 유저들의 응원 메시지가 가득 붙었다



▲ 한국 선생님들의 진심이 가득 담긴 여러 응원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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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종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현장 이벤트존'



▲ 리듬 게임, 사격, 타이밍 맞추기 등 준비된 미니 게임을 즐기면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 굿즈 애호가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호화로운 구성이다



▲ 행사장 가장 안쪽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메인 무대가 자리했다



▲ 블루 아카이브의 음악을 사랑한다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유저들의 열띈 응원과 환호성이 이어졌다

행사 중반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들의 영원한 아이돌인 김용하 PD가 무대에 올라 현장을 방문한 참관객들, 그리고 2차 창작 부스를 통해 함께한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용하 PD는 "많은 참석자 분들과 선생님들께서 페스티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온 세상을 블루 아카이브로 채우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 안팎의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9일, 1.5주년 페스티벌을 앞두고 새로운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는 양주영 시나리오 디렉터와 김인 아트 디렉터, 박성민 시나리오 라이터, 일러스트레이터 DoReMi와 Mx2J 등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고 있는 핵심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메인 스토리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를 더 깊게 알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개발자 코멘터리, 그리고 1.5주년 페스티벌 속 '사운드 아카이브 LIVE!' 공연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한 김용하 총괄 PD와 박병림 PD



▲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프레 역시 1.5주년 페스티벌을 채워주는 1등 공신이었다









▲ 블루 아카이브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7,000여 명의 선생님들로 행사장이 금세 가득 찼다



▲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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