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혐의로 또... 전 북미 발로란트 프로 '사유지 침입' 체포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VCT 아메리카의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SicK'이 사유지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외신 기자 조지 게데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VCT 아메리카 센티널스 소속이었던 'SicK'이 체포됐다고 알렸다. 혐의는 '사유지 침입(Trespassing)'이며, 이는 그의 두 번째 사유지 침입에 의한 체포라고 덧붙였다.

'SicK'은 약 두 달 전에도 사유지 침입으로 체포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페라리 매장에서 퇴거 지시를 받았음에도 건물을 떠나지 않아 체포됐고 B급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에 다시 행해진 사유지 침입에 의한 체포가 정확히 어떤 장소와 관련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에 또 다시 체포된 'SicK'은 지난 4월에 약물과 관련된 도구들로 보이는 사진을 SNS에 게시해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스트리밍 중에 평소에 다른 어눌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SicK'과 관련된 사건을 알렸던 조지 게데스 뿐만 아니라, G2의 'ShahZam'은 그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센티널스 역시 'SicK'의 가족과 연락해 그를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었다. 조지 게데스는 'SicK'에 대해 "그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고 전했고, 'ShahZam' 역시 "그(SicK)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SNS를 통해 발언했다.

한편, 'SicK'은 그의 첫 사유지 침입에 의한 체포 이후 소속 팀인 센티널스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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