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덴티티 "e스포츠 시장은 계속 발전할 것, 그래서 투자"

게임뉴스 | 서동용, 박채림 기자 |




아이덴티티는 500억 원 규모의 e스포츠 투자를 얘기하며, 신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7월 19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아이덴티티는 WEGL이라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를 소개했다. WEGL은 엔터테이먼트 요소가 녹아있는 '게임스타 코리아'와 정규 리그인 '프리미어', 국제 대회인 '네이션즈' 등을 발표했다.

WEGL은 2017년 한국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사업 역시 한국을 기반으로 계획하고 있다. '네이션즈' 같은 국제 대회는 각국의 e스포츠 기관들과 상의해 진행한다. 방송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전명수 부사장은 "아직 한국 방송 파트너는 결정하지 않았다. 중국은 판다TV와 진행한다"고 말했다. 어떤 종목으로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할지에 대해서도 아직 협의 중이라고 얘기했다.

WEGL은 11월에 열리는 지스타 무대에서 파이널을 진행한다. 전명수 부사장은 "시간이 촉박한 부분이 있다. 사업의 준비 기간이 길었기 떄문이다. 올해 하반기 중에 가능한 프로그램은 바로 진행할 것. 내년은 봄부터 시즌이 시작"이라고 얘기했다.

e스포츠 선수들과 게임단에 직접적인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기존 팀에 스폰서쉽을 하는 방법과 자사의 프로그램인 '게임스타 코리아'로 발굴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창단을 하는 두 가지 방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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