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지스타 2017 최대 규모! 총 12개 종목, 120명 출전 등 상세 내용 공개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0개 |



8일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지스타 2017 WEGL 파이널 프리뷰가 열렸다. 이번 프리뷰는 전명수 액토즈소프트 부사장의 WEGL 파이널 소개를 시작으로 WEGL 파이널 참가자인 이영호, '무릎' 배재민, '악어' 진동민의 소감 발표와 액토즈소프트의 전명수 부사장과 서재원 신규사업본부장의 Q&A 시간을 가지고 행사를 마쳤다.

신예지 아나운서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구오하이빈 대표이사를 대신해 축사를 전한 후, 전명수 부사장의 본격적인 WEGL 파이널 소개가 약 30분 간 이어졌다. 이를 통해 WEGL 파이널의 대회 종목과 주요 종목 대진 소개, 무대 및 이벤트 소개 등 WEGL 파이널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WEGL 파이널은 PC, 콘솔, 모바일 등 총 세 가지 영역의 1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PC 게임 대회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그리고 인디게임 루프 레이지 등 총 6종으로 진행된다. 콘솔 영역에서는 철권7, NBA 2K18, DJ MAX 대회가, 모바일은 부산 인디게임 3종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총 12개국의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총 상금 2억 4,57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종목 대진으로는 오버워치 APEX 시즌4 결승전에서 겨뤘던 GC부산과 러너웨이의 이벤트 매치 뿐만 아니라 ASL 시즌4 참가자 이영호, 임홍규를 비롯한 예선 통과자 6인이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회가 열린다. 또한, WEGL 하스스톤 프리미어 4강 진출자들과 외국 유명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orange, xixo, pavel, hoej의 하스스톤 대결 등이 있다.

한편, 이번 WEGL 파이널은 지스타 2017 최대 규모인 B2C 300부스로 진행된다. 쾌적한 e스포츠 관람과 관람객들의 참여 및 체험에 주안점을 두고 구성된 WEGL 파이널 부스는 세부적으로 스테이지 A와 스테이지 B, 토너먼트 존 A, 토너먼트 존 B, 이벤트 스테이지로 나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A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오버워치, 철권7 등의 대회가 진행되는데, 지스타에서 진행된 e스포츠 대회 중 역대 최대인 32m X 5m 사이즈의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테이지 B에서는 NBA 2K18, 하스스톤, 마인크래프트 등의 대회가 중계되고, 토너먼트 존에서는 NBA 2K18, DJ MAX, 인디게임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모델 포토타임, e스포츠 퀴즈 이벤트, 승부예측, 스탬프 랠리 및 '따효니' 백상현, '잉여맨' 엄기환의 팬싸인회가 진행된다.




WEGL 공식 행사 소개가 마지막으로 이어졌다. 15일 (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 센텀 호텔에서 열리는 '웰컴 파티'에는 WEGL 2017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16일 (목)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WEGL 스테이지 A에서 우주소녀의 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19일 (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개막식과 같은 장소에서 에이프릴과 함께하는 폐막식으로 WEGL 파이널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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