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인트 블랭크' 세계 챔피언십 4강 팀 확정...동남아 팀 강세

게임뉴스 | 이명규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 제페토




제페토 (대표 김지인)는 글로벌 FPS ‘포인트 블랭크’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Point Blank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PBIC)’의 첫째 날인 10일 경기 결과, 인도네시아 ‘N1CS Marine’과 ‘All Star’, 태국 ‘Definite Gz-Gaming’, 러시아 ‘AoeXe’이 4강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9일 치열한 접전 끝에 선발된 ‘N1CS Marine’과 같은 날 MVP로 각각 선발되어 팀으로 꾸려진 ‘All Star’팀은 상당한 스피드와 집중력을 보이며 조 1위와 2위로 현지 유저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서 4강에 진출했다.

2013년과 2014년에서 연달아 우승한 전적의 러시아 ‘AoeXe’은 올해에도 탄탄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타격으로 실력을 뽐내며 예상대로 4강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러시아팀은 인도네시아 현지 유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강호팀으로 현장에서도 관람객들의 탄성과 응원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진풍경을 보였다.

중남미 권역에서 처음 PBIC에 진출한 페루 ‘Play.arT’는 우승 후보팀인 인도네시아와 러시아를 상대로 상당한 실력을 보여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선수들이 주축이 된 ‘3D Gamers’는 첫 출전에도 불구 뛰어난 실력으로 알찬 경기를 선보여 다른 대표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두 팀은 각각 조3위로 아쉽게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 1,2위로 4강에 진출하는 팀은 오늘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PBIC 2015의 세계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대형 규모의 경기장은 이번 PBIC 2015 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인도네시아 현지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체 게임 순위 1위인 ‘국민게임’이다.

PBIC 2015 대회는 홈페이지 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어 전세계 누구나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