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창공을 가르는 비룡 등장?! LOL 신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 스킬 공개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221개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0번째 챔피언,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이 공개되었다. 아우렐리온 솔은 동양의 용을 콘셉트로 한 '아오 신'의 개발 과정 중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챔피언이라고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아우렐리온 솔 역시 동양의 용이 연상되는,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우렐리온 솔은 '용'이라는 콘셉트답게 비행으로 지형지물을 넘을 수 있다. 또한, 다수의 범위 공격과 지속 딜링 스킬을 갖고 있어, 일 대 다수의 싸움에 능한 챔피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렐리온 솔의 패시브 '우주의 중심'은 상대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3개의 별들이 지속적으로 아우렐리온 솔의 주위를 맴돌고, 별에 맞은 대상은 마법 피해를 입는다. 여기엔 주문 효과가 적용되기에, 다양한 아이템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 아우렐리온 솔의 패시브 '우주의 중심'


Q스킬 '은하 해일'은 아우렐리온 솔의 '하드 CC'를 담당하는 스킬이다. Q스킬을 사용하면 아우렐리온 솔이 전방으로 구체를 발사하고, 다시 사용하거나 최대 사거리를 넘어가면 폭발한다. 이 때, 폭발 범위에 있는 모든 적은 피해를 입음과 동시에 기절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아우렐리온 솔이 Q스킬의 구체와 함께 이동하면 스킬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함께 이동할 경우, 구체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더 넓은 범위의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킬 수 있다. 이것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가령 아우렐리온 솔의 이동 속도를 크게 증가시켜주는 E스킬과 함께 연계하여 Q스킬을 사용한다면 보다 넓은 범위의 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 아우렐리온 솔의 Q스킬 '은하 해일'


W스킬 '우주 팽창'은 아우렐리온 솔의 패시브를 활용하는 스킬이다. W스킬을 사용하면 패시브로 생성되는 세 개의 구체를 밀어내어 위력이 보다 커진다.

주목할 점은 패시브 스킬의 타격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 이 스킬을 활용한다면, 정신없이 섞여 싸우는 난전에서도 원하는 지역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스킬 구성상 패시브가 갖는 대미지의 비중이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적절한 W스킬의 활용은 아우렐리온 솔 플레이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우렐리온 솔의 W스킬 '우주 팽창'


E스킬 '혜성전설'은 아우렐리온 솔의 기동력을 큰 폭으로 올려주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의 패시브를 통해, 아우렐리온 솔은 한 방향으로 이동할 시 가속도가 붙는다. 또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혜성 가속 중첩도'도 쌓인다.

혜성 가속 중첩도가 최대로 쌓이면, E스킬이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 E스킬을 사용하면 아우렐리온 솔이 비행 모드로 전환되고, 지형지물과 관계없이 먼 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 단, 한 번 정한 비행 경로는 바꿀 수 없고 적에게 피해를 입으면 땅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 스킬로 인해, 아우렐리온 솔은 비약적인 기동력을 얻는다. 라이너라면 적극적인 로밍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정글러라면 상대의 예상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갱킹 루트를 설계할 수 있다. '벽'을 넘어 다니는 능력이 상당한 고평가를 받는 게임의 특성상, 이 스킬이 갖는 전략적 가치는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아우렐리온 솔의 E스킬 '혜성전설'


궁극기 '성운의 공명'을 사용하면, 아우렐리온 솔이 전방으로 긴 성운파를 발사한다. 이 성운파에 맞은 적은 피해를 입고 둔화된다. 그리고 우주의 중심 최대 범위밖으로 밀려난다.

이 스킬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우렐리온 솔은 기동력은 뛰어나지만 탈출기는 부실한 축에 속한다. 따라서 아우렐리온 솔은 가진 CC기를 이용하여 상대를 떼어내야 하는데, 궁극기에 넉백 기능이 있기에 생존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밀어내는 범위가 일정하기에, 아군과 협력하여 해당 위치에 광역 스킬 연계를 퍼붓는 등의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아우렐리온 솔의 궁극기 '성운의 공명'


지금까지 공개된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 정보에 따르면, 아우렐리온 솔은 암살자나 포킹 챔피언이라기보단, 지속 딜러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기동력이 뛰어나 정글러로 활용하거나 로밍 위주의 운영을 펼치는 라이너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에서 언급한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으로, 해당 부분은 언제든 패치를 통해 수정될 수 있는 내용이다.



▲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의 스플래시 아트




▲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의 인게임 이미지


▲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 활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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