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4시'] 드디어 시작된 '사람'지옥, 이게 새발의 피라고요?

포토뉴스 | 오의덕,양영석,정재훈 기자 | 댓글: 7개 |




어느덧 쾰른에서의 생활도 네 번째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보통 해외출장을 나와서 네 번째 밤이라 하면 "아 이제 슬슬 끝나 가는구나... 힘들었지만 좋았어."라고 흐뭇해 할 때지만 게임스컴은 이제 시작(...)입니다. 9박 10일간의 여정이 그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죠. 게임스컴에 앞서 진행된 'GDC유럽'은 사실 작은 전초전에 불과합니다. 진짜 '게임스컴'은 수요일부터 주말을 꽉 채우는 일정으로 준비되어 있거든요.

어쨋거나 게임스컴은 시작되었고, 저희 역시 충분히 풀린 몸을 이끌고 쾰른 메쎄로 향했습니다. GDC유럽의 마지막 날, 그리고 '게임스컴'의 첫 날이 마무리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 게임스컴'24시'가 궁금하세요?
[게임스컴 '24시'] 대성당, 맥주, GDC유럽, 고기, 바닥취침, 그리고 또 고기...

8월 4일. 날씨 : 비. 컨디션 : 서로 다르다



▲ 오늘의 쾰른 날씨는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이상한건 비가 오는데 그리 습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 커피 먹고 싶은데...




▲ 강연을 듣고 나와보니 이상하게 사람이 많습니다.




▲ ㅎㅎ 뭐야 주스 나눠줘서 그런가?




▲ 사실 이걸 줍니다... 역시 독일! 맥주를 물처럼 마시는 나라




▲ 그래도 저녁즈음 되니까 비가 그칩니다. 베리 굿




▲ 강연도 다 들었겠다, 기사화 전에 밥을 먹으러 갑니다.
모자이크는 제가 아닌 여러분을 위한 겁니다.




▲ 15분정도 달려 도착한 불고기집입니다. 주인이 한국분입니다.




▲ 고기는 언제나 옳다.




▲ 아르바이트를 뛰는 저 독일 아가씨는 저보다 한국말을 잘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 으따 잘무따!




▲ 밀린 일을 처리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전 바닥에서 자네요.


8월 5일. 날씨 : 매우 맑음. 컨디션 : 아 졸려...




▲ 아침입니다. 짐을 챙기고 나설 준비를 해야겠네요. 볼트액션 카메라는 결국 맛이 갔습니다.




▲ 날씨가 좋긴 한데 기온이 14도입니다. 8월 초에 말이죠. 추워죽을뻔했습니다.




▲ 아침부터 사람이 우글우글 모입니다.




▲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은 일반인 출입이 안되는 날입니다.
저 많은 인파가 죄다 게임사 관계자와 기자들이라는 말이죠.




▲ 라비 기자는 EA 컨퍼런스에 가기 위해 등록중입니다.




▲ 그나마 아침이라 사람이 좀 적은 편이네요




▲ 이제 본격적인 정복 활동에 나섭니다.




▲ 9관에 입장하자 마자 홈프론트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용개 형님인줄 알았습니다.




▲ 찍으라는데 싫다고 할 수가 없더군요.




▲ 이건 비밀인데 사실 뻥입니다 ㅎㅎ




▲ 굉장히 말도 안되는 장면이란걸 사진 정리하면서 알았습니다.





▲ 으아힁 씐나!




▲ 나도,,,나도 찍을거야!




▲ 형편없었어!




▲ 온김에 핍보이와도 친구가 되었습니다.




▲ 예전엔 이쁜 누나들이라 했는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제가 오빠입니다.




▲ 경기전에 한국인이라 그러니 상대가 긴장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근데 우리가 졌어요)




▲ 행사장 포토는 게임스컴 기사모음에 더 많이 있습니다.




▲ 오늘 하루만 2만걸음이 넘게 걸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마쳤으니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게임스컴 배지가 있으면 전철이 공짜입니다.




▲ 다시 찾은 쾰른돔




▲ 오늘의 메뉴는 독일식 가정식입니다.




▲ 스튜를 처음 본 순간, 찬물에 된장을 푼 줄 알았습니다.




▲ 식사를 마치곤 시내를 조금 더 기웃거리다가




▲ 아이스크림으로 도원결의...아니 쾰른결의




▲ 들어갈 때가 다 되니 잠이 오지만 잘 수가 없습니다. 일해야죠




▲ 이제 저희방은 누구나 인정하는 3인실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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