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전투가 너무 어렵다면? 스펙을 상승시키는 7가지 방법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슈트 관리는 필수
무기와 스킬에도 투자하라
이외 내실은 천천히 다질 것




▲ 죽는 화면은 이제 그만! 스펙을 상승시켜 보자


선택이 아닌 필수! 슈트 관리
강해지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슈트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초반에 가장 실수하는 것이 초기에 얻은 슈트가 C등급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 이상 투자해 주지 않는 것이다. 물론 태생 등급이 높은 슈트가 더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높은 등급의 슈트를 얻을 때까지 초기 슈트를 방치할 필요는 없다. 초기 슈트에 투자한 경험치를 추후 다른 슈트에 전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슈트는 경험치 재료를 아낌없이 투자하여 최대 레벨까지 올려주는 것이 급선무다. 슈트 레벨만 올리더라도 보스전이 아닌 이상 초반에 죽을 일이 없을 정도다. 슈트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슈트룸에서 관리 메뉴에 들어간 후 경험치 재료를 투자해 주면 된다.

추후 더 좋은 슈트를 얻었다면 해당 슈트의 레벨업 화면에서 경험치 재료가 아닌 슈트 전이 메뉴를 선택하자. 현재 보유하고 있는 1레벨이 아닌 슈트들이 출력되는데, 해당 슈트들의 레벨을 내리는 대가로 현재 슈트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때 경험치의 손실은 전혀 없으며 일정량의 골드만 추가로 사용될 뿐이다.



▲ 슈트 전이를 이용하면 경험치 손실 없이 슈트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슈트 레벨을 끝까지 올렸다면 승급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C등급 슈트는 20레벨이 한계지만, 승급 후 B등급이 되면 3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사냥이나 전투가 조금씩 막히고 있다면 슈트 승급도 고려해 보자. 다만 승급에는 아레스 정수로 제작하거나 각종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슈트 코어가 필요하므로 슈트 코어가 부족한 초반에는 필요한 슈트에만 투자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같은 슈트를 여러 개 얻었다면 합성을 진행해 볼 수도 있다. 중복된 같은 등급 슈트 4개로 합성 한 번이 가능하며, 등급에 따라 15~25% 확률로 상위 슈트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슈트 자체의 스킬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강화할 수 있는 스킬은 버스트 시 사용되는 버스트 스킬과 슈트 체인지 시 발동되는 체인지 스킬 두 가지다. 다만 해당 스킬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슈트 스킬칩이 사용되며, 여타 슈트와 스킬이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저등급 슈트에는 굳이 투자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슈트 스킬의 경우 저등급 슈트에는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각각 별개로 장착 가능! 무기와 스킬
슈트가 충분히 강력해졌다면 다음은 무기에 투자해 줄 차례다. 초기 무기는 C등급에 불과하여 굳이 투자해 줄 필요가 없으며, 메인퀘스트를 진행한 후 제작이 개방되면 바로 B등급 무기와 보조 무기를 제작해 주자. 제작에 필요한 기어는 필드에서 손쉽게 수집할 수 있다.

B등급 무기를 제작했다고 해서 바로 강화해 줄 필요는 없다. 약간의 기어에 더해 필드 사냥이나 성운 돌파 등으로 획득 가능한 하급 아이기스의 결정 15개만 모으면 바로 A등급 무기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A등급만 되어도 액티브 스킬 슬롯을 2개 확보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무기 제작 난도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해당 A등급 무기부터 투자를 해주면 된다.

A등급 무기를 얻었으면 강화를 해줄 차례다.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은 주무기 강화칩이며, 이 또한 사냥과 행성 파견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7까지는 안전하게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7까지만 강화를 추천한다.

다만 서브 무기를 제작 및 강화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8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8 달성 시 방어 무기 피해 등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추후 해당 무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도 +8 무기부터 수집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액티브 스킬 슬롯이 2개인 A등급 무기를 빠르게 제작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슈트와는 달리 무기와 액티브 스킬은 별도로 장착 및 해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 번 스킬을 강화해 두면 추후 무기를 변경하더라도 계속 강화된 상태로 쓸 수 있다. 추후 더 좋은 스킬을 얻기 전까지는 효율이 매우 좋은 것이다.

또한 같은 타입의 슈트를 여러 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주목해 볼 만하다. 슈트와 무기는 중복 장착이 되지 않지만, 스킬은 중복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킬 하나를 고레벨로 만든 후 여러 개의 슈트와 무기에 돌려서 사용한다면 초반에 매우 높은 효율로 전투를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 스킬 레벨업에는 주무기 스킬칩 및 보조무기 스킬칩이 필요하며, 스킬칩 부품과 강화칩을 통해 제작이 가능하다.

스킬에 조금 더 투자해 주고 싶다면 첫 마을의 스킬 상점에서 A등급 스킬북을 각각 50만 골드에 판매 중인 것을 구매할 수도 있다. 초반에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긴 하지만, 사냥이 조금 더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투자해 주는 것도 좋다.



▲ 50만 골드가 비싸긴 해도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천천히 스펙을 누적시키자! 수호석과 회로도, 몬스터 도감
사냥을 진행하다 보면 해당 슈트에 맞는 휘장을 얻을 수 있다. 휘장은 수호석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슈트를 활용할 때의 전투 스펙을 조금씩 올리는 효과를 준다. 즉, 사냥을 오래 한 슈트일수록 더 빨리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각 항목을 5단계까지 모두 강화하고 나면 마스터리를 해방하여 더 높은 등급의 수호석을 얻을 수 있다. 마스터리가 올라갈수록 스펙 상승률은 커지지만, 휘장도 그만큼 많이 사용하게 되고 성공 확률도 낮아지게 된다. 다만 골드와 휘장 외에 사용하는 재화는 따로 없기 때문에 틈틈이 강화를 눌러주면 된다.



▲ 휘장은 아낄 필요 없이 바로바로 투자해 주자


회로도는 필드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에테르 큐브를 통해 캐릭터의 전반적인 스펙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연결된 노드만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순차적인 스펙 강화가 필요하며, 에테르 큐브도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능력치를 먼저 강화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 도감은 특정 몬스터들을 일정 수 이상 처치 시 해당 몬스터의 도감을 완성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코어 스톤을 얻게 된다. 코어 스톤은 쇄도의 힘과 생존의 힘, 약점 파악, 경험 축적으로 나누어지는 몬스터 도감 성장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초반에는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쇄도의 힘이 추천되며, 전투가 너무 어렵거나 자동 사냥 유지력을 위해서 생존의 힘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수호석과 회로도, 몬스터 도감의 특징은 사냥과 전투를 통해 캐릭터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강해진다는 점이다. 상승폭이 적긴 해도 누적되면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틈틈이 해당 화면에서 강화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 수호석과 회로도, 몬스터 도감은 꾸준히 스펙을 누적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스펙 상승의 종결점! 수집
이외에도 캐릭터 자체의 스펙을 조금씩 올리는 방법이 있다. 수집을 활용하는 것이다. 수집의 종류는 슈트와 오퍼레이터, 탈것, 일반으로 나누어진다. 슈트와 오퍼레이터, 탈것은 의도해서 수집하기는 어려우나, 별도로 아이템이 소모되지 않고 누적되면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면 일반 수집은 수집 시 아이템이 소모된다. 수집에 필요한 아이템의 양도 방대한 편이다. 초반부터 모든 수집을 노리기보다는 특정 스펙을 노리고 수집을 진행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거래 불가 장비를 처리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집의 경우 의도해서 진행할 경우 수많은 재화가 필요한 스펙 상승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즉, 처음부터 노리기보다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 조금이라도 스펙을 올리고 싶을 때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수집은 무리해서 올리지 말고 가능한 것만 진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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