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피그로 서비스 이관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스마트조이는 오늘(14일), 공식 카페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라스트오리진'의 서비스를 피그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라스트오리진'은 지난 2019년 2월 출시 후 파격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매운맛을 살린 스토리, 턴제 전략성과 코레류식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선보이면서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출시 첫 주에 구글플레이 매출 6위, 원스토어 출시 직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공식 카페 가입자 수는 출시 당시 9만 명, 현재 16만 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3년이 지난 지금도 여러 게임 및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 매니아층이 자리잡고 있다.

라스트오리진의 서비스를 맡게 된 피그는 라인게임즈의 자회사로, 지난 2019년 6월 스마트조이와 '라스트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0년 5월 일본 출시부터 일본 서버의 퍼블리싱 및 운영을 담당했다.

한편, 스마트조이는 추가 공지를 통해 이번 서비스 이관이 서비스 및 운영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피그로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라스트오리진 제작진은 "사령관님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금일(14일) 10지역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제 저희 라스트오리진 제작진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스마트조이라는 둥지를 벗어나 PiG에 새로운 둥지를 트려한다. 이제껏 사령관님들께 해드리지 못한 것을 새로운 둥지에서 보다 많은 기회로 펼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라스트오리진의 서비스 이관은 2022년 12월 19일부로 적용되며, 스마트조이는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 이전 안내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철회를 원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철회 절차를 신청 받고 있다. 라스트오리진 및 서비스 이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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