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7개 |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3월 24일 국내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이 개발한 PC 온라인 RPG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 특유의 수동 전투 기반의 액션과 손맛 그리고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 환경에서 구축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출시 첫날에는 100만 명의 유저 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출시 8일차인 4월 1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이번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게임대상 심사위원들은 "장수 IP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캐릭터 그리고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까지 단순한 플랫폼 변경을 넘어 신규 IP 수준으로 재창조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구현, 높은 자유도의 조작키 커스터마이징 등 모바일 환경에서 유저친화적인 게임을 설계하면서 게임 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수상자로 나선 네오플의 윤명진 이사는 "모바일에서 전세계 최고의 액션 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를 놓치지 않았다. 나 자신이 이를 달성할 능력이 없지 않나 의심스러웠지만, 그런 저와 함께 계속 같이 달려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에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모바일에서 액션 RPG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모바일이라서 액션은 이 정도까지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좋은 액션 RPG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 모바일이라서 이 정도까지만 하면 괜찮다. 모바일임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에 안주하지 않고 달려온 결과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명진 이사는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에게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모바일에서 최고의 RPG'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더 좋은 게임으로 보답해나가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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