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정이었던 'POE2' CBT, 연말로 연기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4개 |



오는 6월 7일로 예정됐던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의 CBT 일정이 연말로 연기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지난 19일, 미국 헐리우드에서 열린 'POE2' 미디어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회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6월에서 연말로 CBT 일정을 연기하게 된 이유로는 퀄리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퀄리티를 더 끌어올리고자 CBT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CBT의 빈자리를 알파 테스트로 메울 전망이다. 다만, 비공개 알파 테스트로 추정되는 만큼, 6월 CBT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소식이라고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연말로 밀린 CBT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예정된 발매 시기를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 만큼, 이번 CBT 연기가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금일(21일) 새벽 진행한 GGG 라이브 방송을 통해 'POE2'에 등장하는 레인저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바 있는 몽크와 머서너리가 'POE2'에 새롭게 추가된 직업인 반면, 레인저는 1편인 POE에도 등장한 직업으로 활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원거리 직업이다. 영상을 통해서는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레인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POE2'에는 총 12개의 직업이 등장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워리어, 레인저, 헌트리스, 소서리스, 머서너리, 몽크, 드루이드 7개의 직업이 공개됐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5개의 직업은 추후 'POE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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