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 로스트킹덤 리그전 최강자 '쾨닉v' 인터뷰

게임뉴스 | 이광진,정필권 기자 |
7월 31일 동대문 디지털플라자(DDP)의 구글플레이 오락실 행사에서 진행된 '로스트킹덤 리그전 최강자 토너먼트'에서 쾨닉v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크메이지를 사용하여 3:1 스코어로 우승한 쾨닉v 선수는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며 로스트킹덤 리그전 토너먼트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토너먼트 결승전은 Rune 길드 소속 글레디에이터를 사용하는 RuNeA4 선수와 NOBLEv 길드 소속 아크메이지를 사용하는 쾨닉v 선수의 대진으로 진행되었다. RuNeA4 선수가 첫 세트를 따며 리드하는듯 했으나, 곧 쾨닉v 선수가 따라잡으며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에서 쾨닉v 선수가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고, 이어 마지막 4세트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결국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다음은 우승자 쾨닉v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이 어떤가

너무 기분이 좋다. 우승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직 우승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모바일 게임을 처음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하게 되더라. 그만큼 열정을 가져서 우승한 것 같다.


Q. 본인이 우승할 거라 예상했는가?

1승만 하자는 목표를 잡고 출전했다. 바로 떨어지면 부끄러워서 이 악물고 열심히 한 것 같다.


Q. 경기 준비는 얼마나 했는가?

최근에 게임을 많이 못 했는데, 같은 길드원들이 3, 4일 정도 많이 도와줘서 열심히 준비했다.


Q. 길드원 응원들이 많이 왔는지.

응원도 많이 왔다. 고맙게도 부산에서부터 여기(서울)까지 응원을 와준 길드원도 있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준결승전을 같은 길드의 베인v 선수와 진행했다. 아무래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

서로 연습을 해서 스타일을 너무 잘 알았고, 블랙홀 1타 전략은 연습 때 사용하면 노출될까 봐 대회에서 처음 사용했다. 전략이 잘 먹혀들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3세트 경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반 포기 상태였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비치면 안 좋은 모습으로 남을 것 같아서 끝까지 열심히 했던 게 잘 먹힌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깡공'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친구가 슬레이어 상향을 바라고 있다.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아크메이지 캐릭터에 대해 안 좋은 반응이 있는데, 아크메이지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육성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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