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자리 싸움 해소에 도움 될까? 신규 사냥터 12곳 주요 정보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프라시아 전기에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사냥터 12곳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추가된 사냥터는 봉인전을 진행했던 장소를 재활용한 것으로 기존 65레벨 이후에 68레벨까지의 사냥터가 경쟁이 심해 성장이 어렵다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본래라면 에피소드2: 운명의 땅 등 신규 지역을 통해 이를 해소하려고 했으나, 유저들의 성장이 개발진이 의도한 것보다 빨랐고, 신규 지역 업데이트 전까지의 임시 방편겸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추가되었다.

특히 유저들이 땅속성 사냥터의 몬스터에 절멸기를 추가하여 경험치 획득량을 맞췄고, 인기가 높았던 삼각주 상류 장막 외의 65레벨 사냥터의 몬스터 배치 밀도를 늘리는 등 버려진 속성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레벨업의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업데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되었던 신규 사냥터 업데이트


신규 사냥터 특징과 위치는?
신규 사냥터의 특징은 굉장히 좁은 공간에 다수의 몬스터들이 몰려 있다는 느낌이며, 지역별로 속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주력 속성과 맞춰 핀포인트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속성의 경우 물 / 불 / 바람 / 대지 4속성으로 자신이 소지한 속성 저항 장비에 맞춰 가면 된다. 예를 들어 돌풍고리와 같이 바람 속성 저항을 올려주는 반지를 가지고 있다면, 붉은 나락에 있는 칼바람 골짜기로 가는 식이다.








▲ 사냥터에 등장하는 몬스터 정보를 먼저 보고 속성을 맞춰 사냥하는 것이 기본!


속성 저항력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냥에 있어 최소 조건이라 할 수 있는 명중치와 스킬 명중 스탯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66레벨 사냥터 기준으로는 명중치는 약 440이 필요하며, 스킬 명중치는 250대를 요구한다. 67레벨 사냥터는 조금 더 올라서 명중 470 스킬 명중 270대이며, 68레벨은 500 / 300대를 필요로 한다.

제아무리 속성 저항을 올리더라도 명중치가 낮으면 사냥이 안되기 때문에 사냥터에 진입전 기억회복이나 장비 강화를 통해 최소 명중을 확보하자.




▲ 본인의 명중치와 속성 저항력에 따라 사냥터를 찾아가자


신규 사냥터 주요 드랍 아이템
고레벨 사냥터인만큼 현재 최고 장비인 55레벨 영웅 등급 무기 및 특화장비와 희귀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66레벨 사냥터에서 각 직업별 특화장비를 드랍하며, 68레벨에서는 무기를 드랍한다. 그리고 모든 사냥터에서 영웅 등급 아퀴룬을 얻을 수 있어, 장기적인 스펙업에도 도움이 된다.

표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유용한 희귀 등급 아퀴룬과 장비 역시 획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55레벨에서 범용성 있게 쓰이는 가시나무 목걸이 파편이나 떠돌이 가죽벨트 등이 나온다. 영웅 등급을 얻는 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희귀 등급 위주로 사냥해도 충분히 스펙 향상을 노릴 수 있다.

사냥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으로는 몬스터 분포에 따라 65레벨 사냥터보다 훨씬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거나, 혹은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는 여론이다. 즉, 자리 싸움이 치열하여 사냥 공간이 없는것이 아니라면 아직까지는 65레벨 사냥터에서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잡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65 사냥터에서 체력이 남거나, 66레벨 이상 사냥터에서도 빠르게 사냥이 가능하다면 이전에 돌던 사냥터보다 새로 생긴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서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익숙함의 차이 떄문인지 신규 사냥터의 경우 아직까지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아 스펙만 된다면 빈곳으로 가 사냥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 물 속성 사냥터 주요 드랍 장비




▲ 불 속성 사냥터 주요 드랍 장비




▲ 바람 속성 사냥터 주요 드랍 장비




▲ 땅 속성 사냥터 주요 드랍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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