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제작진이 만든 '메타포', 10월 11일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3개 |
페르소나 핵심 개발진 일부가 모여 설립된 아틀러스(ATLUS) 산하 스튜디오 제로의 첫 작품 '메타포: 리판타지오'. 세가가 신규 영상 공개와 함께 해당 게임의 출시일을 10월 11일로 확정했다.


'PROJECT Re FANTASY'라는 이름으로 오랜 기간 개발된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현세대 개념을 틀어잡은 '페르소나3'를 비롯해 4편과 5편 등 확고한 팬덤을 갖춘 시리즈 주요 제작진이 만든 신규 IP다.

근래 자수 작품에서 보여준 아틀러스 특유의 3D 그래픽과 함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 그리고 거대한 왕국과 환상 세계에서의 여행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왕도적 스토리를 함께 그리며 익숙함과 새로움을 함께 잡아내고자 했다.

23일 진행된 아틀러스 특별 방송에서는 10월 11일 출시일을 확정하고 다양한 신규 정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진 여신전생3'를 비롯해 페르소나3, 4, 5편을 제작한 하시노 카츠라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게임의 특징을 소개했다.

카츠라 디렉터는 모든 요소를 그저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도록 하나의 게임을 목표로 유기적으로 연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타포 속 세상에서 보는 환상이 플레이어가 사는 현실이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과 함께 방대한 필드 탐색, 중세 회화풍 세계의 여행 등 게임이 강조하는 특징을 설명하기도 했다.

단, 공개된 영상은 단순 신규 IP를 너머 진여신전생이나 페르소나 등 기존 작품을 다양하게 재해석한 느낌 역시 함께 전한다. 다양한 영웅상을 품는 아키타이프, 그리고 여러 적의 모습은 그간 아틀러스 게임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악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턴제 RPG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약한 적은 필드 위에서 직접 공격해 처리하는 방식을 동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전체적인 템포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강력한 적과의 전투에 더욱 집중하도록 설정했다.

게임은 PC, PS, Xbox 등으로 10월 11일 출시된다. 단, 아틀러스 35주년을 맞아 특별 공개된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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