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을 향한 애정으로는 어디에서 빠지지 않는 페케 기자를 필두로 한 인벤팀 3인방 역시 포켓몬 GO가 플레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속초로 향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도착한 속초, 스마트폰 화면에서 낯익은 포켓몬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인벤팀 모두는 환호성을 질렀다.
정신없이 속초 각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왔다. 소식을 접한 다른 매체에서도 속속들이 취재 대열에 합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가운데 지상파 매체 MBC에서 발 빠르게 취재에 나선 인벤팀에 포켓몬 GO에 대한 정보 전달과 인터뷰를 요청해왔다. 이에 인벤팀을 대표하여 발프 기자가 인터뷰에 임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Q. 포켓몬 GO 취재팀을 꾸려 특별 취재를 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
가장 큰 이유는 인벤 내에서 이슈가 되었듯이, 속초에서 게임이 되는지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게임을 즐기지 못한 다른 유저분들께도 포켓몬 GO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팀을 구성해 취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Q. 새벽 시간대에 출발했다고 들었는데 언제 도착하셨나요?
출발은 서울에서 새벽 1시 경에 했고, 속초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3시 반 경이었네요.
Q. 도착한 이후 속초내 각 지역을 직접 돌아다닌 건가요?
네. 처음 도착한 엑스포 공원을 시작으로 버스 터미널, 시청 등 속초 내 명소로 지정된 곳을 돌아다니며 최대한 빠르게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Q.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제로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 여부와 어느 지역을 경계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또한 어떤 장소에 어떤 포켓몬이 나오는지도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요소였고요.
Q. 현재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인 건가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한국에는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에서도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지금도 매우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봅니다.
체육관이라는 고지를 점령하는 경쟁 요소가 이를 더욱더 부각하며 포케스탑이라는 거점에서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성장의 재미를 느끼는 등 다양한 요소가 매력을 느끼게끔 합니다. 그 외에도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는 하는 사람끼리 각 거점에서 서로를 만나게 되면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덕담도 주고받는 등 사람 간의 만남이라는 요소도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왜 다들 속초로 모이게 되는 걸까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선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보니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이 자연스레 속초로 모이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포켓몬이라는 IP 자체가 워낙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현재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다들 포기하던 시점에서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다들 모이게 되었고요. 원작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의 고향인 태초 마을이 있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속초가 태초 마을과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혹시 앞으로도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속초를 찾아올 여지가 있나요?
사실 한국 내 정식 서비스 시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한국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속초와 고성 일대가 플레이 가능 지역으로 풀린다면 앞으로도 수많은 유저들이 지속해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벤 내에서 이슈가 되었듯이, 속초에서 게임이 되는지 사실여부를 확인하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게임을 즐기지 못한 다른 유저분들께도 포켓몬 GO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팀을 구성해 취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Q. 새벽 시간대에 출발했다고 들었는데 언제 도착하셨나요?
출발은 서울에서 새벽 1시 경에 했고, 속초에 도착했을 때는 새벽 3시 반 경이었네요.
Q. 도착한 이후 속초내 각 지역을 직접 돌아다닌 건가요?
네. 처음 도착한 엑스포 공원을 시작으로 버스 터미널, 시청 등 속초 내 명소로 지정된 곳을 돌아다니며 최대한 빠르게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Q.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제로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 여부와 어느 지역을 경계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또한 어떤 장소에 어떤 포켓몬이 나오는지도 많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요소였고요.
Q. 현재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인 건가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한국에는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에서도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지금도 매우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봅니다.
체육관이라는 고지를 점령하는 경쟁 요소가 이를 더욱더 부각하며 포케스탑이라는 거점에서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성장의 재미를 느끼는 등 다양한 요소가 매력을 느끼게끔 합니다. 그 외에도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는 하는 사람끼리 각 거점에서 서로를 만나게 되면 '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덕담도 주고받는 등 사람 간의 만남이라는 요소도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왜 다들 속초로 모이게 되는 걸까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선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보니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이 자연스레 속초로 모이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포켓몬이라는 IP 자체가 워낙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현재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다들 포기하던 시점에서 속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다들 모이게 되었고요. 원작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의 고향인 태초 마을이 있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속초가 태초 마을과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혹시 앞으로도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속초를 찾아올 여지가 있나요?
사실 한국 내 정식 서비스 시작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한국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속초와 고성 일대가 플레이 가능 지역으로 풀린다면 앞으로도 수많은 유저들이 지속해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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